여행지의 먹거리/맛집

영월고기집 영월한우마을- 먹거리가 좋으니 여행이 더 즐겁네!!!

앨리짱 2015. 4. 19. 15:24

 영월맛집/ 영월고기집/한우맛집

 아름다운 풍경 먹거리 좋은 여행지 최고 !! 

<영월한우마을>

 

 

여행을 하다보면 의미가 있는 지역이나 아름다운 풍경도 좋지만

먹거리 좋은 여행지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영월 여행지가 그랬습니다.

 

삼겹살 훈제, 갖은 산나물 풍부하고 약초밥이 있는 밥상,

직접 재배한 버섯이 무한리필되는 버섯정식,

슬로푸드로 정성을 들여 요리한 건강한 밥상,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영월의 한우 숯불구이 등...

 

그 중에서 영월한우마을에서 맛있는 한우를 먹고나니

에너지 충전이 되어 여행이 한층 즐겁네요.

 

영월은 단종애사의 애환이 서려있는 청룔포와 장릉이 있지요

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하답니다.

 

앗 그리고 1박2일로 유명해진 김삿갓 마을도 있어요.

이번 여행은 단종의 역사적 흔적이 있는 청룡포와 장릉,

그리고 영화 촬영지였던 라디오스타 흔적을 찾아 보면서

영월의 맛있는 먹거리를 즐겨보았답니다.

 

영월한우마을 숯불구이 먹거리가 좋으니 

기쁨이 두배네요.

 

 

영월한우마을의 한우 숯불에 구웠는데 맛나 보이죠...

 

 

 

영월한우마을...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275

전화번호 : 033-375-7789

 

 

 

 

 

 

 

 

 

 

입구를 들어서니

 부위별로 고기가 담아져 있는 포장용기가 정육코너에 가득해요.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들렸던 곳이라 어중간한 시간에 들렸더니

손님은 우리뿐이었어요.

역시 고기는 방바닥에 앉아서 고기를 구워 먹어야 제맛이죠.

 

 

 

기본 상차림...평범합니다.

 

 

 

고기의 마블링을 보니 구워 먹으면 고기맛이 부드러울 것 같아요.

등심, 채끝, 업진살이라 하네요.

 

 

 

 

 

 

 

 

 

 

 

 

 

 

 

 

 

 

 

고기를 잘 굽는 분 옆에 앉아야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어요.

등심 한 덩어리를 불판에 다 올리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결대로 잘라서 작은 덩어리부터 올려서 구우면 더 맛나다고 해요. 

 

 

 

고기는 너무 한꺼번에 많이 올려서 구우면 맛이 없다 하네요.

살짝 익은 작은 덩어리 고기를 뒤집어서 잘라서 미디엄으로 구웠어요.

일행들이 한 점씩 집어가니 고기 끝...

 

 

 

고기는 미디엄으로 구웠어요.

배불러서 못 먹을 것 같다고 하던 사람들이 고기가 구워지니

모두들 젓가락이 바쁘네요...

 

 

 

 

위에 올렸던 고기는 등심덩어리에서 안쪽에 있었던 부위랍니다.

바깥 부분을 또 숯불에 올려서 구워요.

 

 

 

요 부위는 어느 부위일까요?

 

 

 

 

고기를 씹으니 육즙이 살아있어요....

 

 

 

소금에 살짝 찍어서 냠냠...에공 또 먹고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등심이 씹을수록 고소해서 제일 맛난 것 같아요.

 

 

 

양배추소스와도 함께 먹으니 맛나네요.

 

 

 

맛나 보이죠...

 

 

 

 

 

 

 

숯불에 지글지글 구운 한우는 언제나 먹어도 맛나고

또 먹고싶은... 그쵸...

 

 

 

육회...

저는 육회를 잘 못 먹는데 드신분이 맛나다 하네요.

 

 

 

우족 도가니탕이 맛나다고 하니 식사로 한 그릇 시켜서

한 숟가락씩 맛을 보았어요.

 

 

 

고기를 먹고 난 다음 된장찌개와 밥을 먹어야

속이 편안해 지는 저는 역시 된장찌개로 마무리...

 

 

 

육회비빔밥도 맛나다고 하네요.

 

 

 

먹거리가 좋으면 여행의 즐거움이 두배가 된다지요.

만약 영월여행을 하신다면

영월한우마을에서 숯불구이 한우를 즐겨보심도 좋을 듯...

 

 

 

요즈음 꽃혀있는 음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