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을 하면서
우연히 만난 녀석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싱싱한 잎파리의 모래지치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생채기 하나 없이 너무나 깨끗한...
그래서 더 소중한가 봅니다.
모래지치는
바닷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인데
모래지치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분위기 있는 우유빛 꽃이 피구요
꽃이 너무 세련되고 예쁘답니다.
모래지치
요로코롬 잎이 깨끗하게 핀 모래지치는 처음 보았어요
바위솔(?)
너무 작기도 하고
바위에 딱 붙어 있는 바위솔(?)...
울퉁불퉁하고 뾰족한 바위때문에
팔꿈치가 아파서 찍기가 힘들었다는~~~
마크로렌즈가 너무나 아쉬웠던 순간이었죠...
제주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만나서
더 반가웠던 녀석들입니다.
2012년 6월 28일 제주도를 떠나기 직전에 들렸던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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