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사여행/ 경기도]
봄의 여신,
예뻐도 너무 예쁜 "노루귀" / 야생화
벚꽃, 매화 등
봄을 알려주는 나무에 피는 예쁜 꽃들이 많이 있지만
겨울을 지내고 산기슭 척박한 땅에서
연약한 몸으로
겨우내 덮혀있던 나뭇잎을 헤치고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야생화...
노루귀...
봄의 여신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앙증맞고 아름다운 야생화 랍니다.
산 기슭 바위곁을 좋아라 하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겨우내 쌓였던 나뭇잎에 가려 그냥 지나치게 된답니다.
노루귀...
꽃받침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노루귀라고 한다네요...^^
이뻐도 너무 이쁜 노루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답니다.
뽀송뽀송한 솜털이 매력적인...
아주 귀엽고 깜찍하고 화사한 야생화랍니다.
척박한 산기슭에서
어찌 저렇게 곱디 고운 꽃을 피울수 있는지...
예뻐도 너무 예쁜 노루귀...
봄이 왔음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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