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행] 100년된 창고의 변신 "삼삼예예미미"/ 삼례문화예술촌

[완주여행/ 여름추천여행지]

 

삼례문화예술촌 ...

일제시대 아픔이 있는 쌀창고에서 예술문화의 보물창고로 변신.

 

 

삼삼예예미미...

 

삼례지역은 호남 최대의 역참지이며

조선시대 삼남대로와 통영대로가 만나는 거점으로서,

그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매우 큰 지역으로 볼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아픔과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조선시대 역참지 등 역사적 흔적을 간직한 삼례지역의 근대적 자산과 역사성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구성한 삼례문화예술촌 이 삼삼예예미미 라 합니다.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만든 삼례예술촌...

참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00년의 역사가 있는 일제의 아픔이 있는 양곡창고...

이곳을 방문 처음 보았을때 창고같은데 도대체 무얼 보여주려고 했을까...했는데요

그 창고를 돌아보니 그 창고가 그냥창고가 아닌 예술을 창조하는 보물창고 였어요...

 

삼삼예예미미/삼례문화예술촌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면서 공유하는 문화예술촌...

젊음의 활력과 문화의 사색이 공존하는 정감동이라는 컨셉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의 역사와 생태 그리고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있는 비전을 이루어가는 곳이라 합니다.

 

6개의 창고가 있는데

창고마다 각각 특색이 있는 컨셉으로 만들어 졌어요.

 

비주얼미디어아트갤러리, 문화까페, 책공방,

디자인뮤지엄, 목공소, 책박물관 6개의 예술공간이 있답니다.

 

그 예술의 공간속으로 이동해 보실까요...

 

 

 

"예술이 관광이다" 라는 취지로 만든 삼례문화예술촌의 삼삼예예미미...

 

역사의 아픔이 있는 일제시대의 쌀창고를 탈바꿈하여

예술촌으로 변신한 완주군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삼삼예예미미

 

삼례지역은 역사성과 주민의 감춰져 있던 문화적 감수성에

꽃을 피울 수 있는 문화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으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삼삼예예미미 입구를 들어가면 왼쪽에 있는 건물인데요

삼삼예예미미 (삼례문화예술촌)을 관리하는 곳 ...

 

 

 

<삼삼예예미미>

 

- VM Art Gallery     VM 아트갤러리 

- Design Museum   디자인 박물관

- Bookmuseum       책박물관

- Book Art Center   책공방북아트센터

- Wood Works       김상림목공소

- Culture Cafe        문화카페오스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는

위와같이 6개의 문화공간 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개관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휴관 1월 1일  매주 월요일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추정리 247-1번지) 일원

전화번호 070-8915-8121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www.startvil.kr  ☜ 궁금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VM 아트갤러리, 비쥬얼미디어아트갤러리]

 

 

삼삼예예미미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앞쪽에 

기다란 창고건물이 있는데요 그 건물이 바로 "VM 아트갤러리" ...

 

우리가 방문했을때  

"VM 아트갤러리" 개관 기획전이 일리고 있었어요.

"Art is Fun"  06.05~ 07.30. 2013년 

...

 

 

 

 

 삼례농협창고 글씨가 그대로 새겨져 있는 창고의 모습...

 

창고 건물 중간에 농협마크(?)가 그대로 남아있구요

녹슨 양철철판이 벽으로 된 기다란 창고 건물에서 개관기획전을...

당연히 들어가 봐야겠지요...

 

 

 

 

 

VM 아트갤러리는

문화예술촌의 초입에 위치하여 가장 시선이 먼저 머무는 창고랍니다.

 

시민과 효율적인 소통을 통하여

미술관, 갤러리의 의미를 벗어나 우리 일상생활에 다양한 시공간에서

미디어 예술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네요.

 

 

 

 

 

 

 

 

 

 

 

 

 

 

 

 

 

 

 

 

 

 

 

[ Design Museum  디자인박물관]

 

 

미래 디자인 예측에 관한 정보의 네트워크와 상호 공유를 목적으로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Pinup Design Museum 을 설립하였다 해요.

 

지나간 수년의 한국디자인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정리하여 자료화 시킴으로써

디자인에 대한 방향과 정보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함이며...

특히, 우수 디자인의 유지관리 및 계승 발전과 올바른 디자인 역사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공연장]

 

 

우리가 나올때 쯤에 의자와 오디오 시설을 설치하고 있었어요.

완생동네뜨락음악회를 한다고 하네요...

 

 

 

[Culture Cafe 문화카페오스]

 

 

제일 마음에 들었던 Culture Cafe 문화카페오스...

 

음료만 팔던 기존카페컨셉을 탈피하고

커피로스팅과 각종 추출과정에 대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구요

또한 지역민  및 초급자 교육, 교육을 통한 실제 실행 및 결과물에 대한 상업화...

진정한 커피빌리지를 조성할 것이라 하네요.

 

 

 

 

커피 2,000원/ 잔

카페 실내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여기서 놀았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원두 커피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실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우아하게 아이스커피도 한잔...ㅎㅎ

 

 

 

 

 

창고내부가 참 예술적이라는 생각...

 

 

 

 

 

연인들이 참 좋아라 할 장소 같아요...

 

 

 

 

 

 

 

 

 

인증샷...

 

 

 

 

밖으로 나오니 민들레 커다란 홀씨 조형물이 반겨주네요...

 

 

 

[김상림목공소]

 

 

김상림 목공소는

조선 목수들의 삶의 철학이 스며있는 목가구를 재현하고

목수로서의 역량을 보녀주는 확실한 실체였던 연장을 컬렉션하여

목가구를 통해서 드러나는 선조의 미감과 철학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책박물관 Book Museum]

 

 

완주는 예로부터 전주와 더불어 한지문화를 꽃 피운 책의 고장...

1999년에 설립한 영월책박물관이 완주로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다 합니다.

 

원래 이곳은 일제시대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며,

동학농민혁명 봉기의 장소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하네요.

 

 

 

 

 

 

 

 

 

 

 

 

 

 

 

[책공방아트센터]

 

 

책공방북아트센타는

유럽식 북아트공방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여

책 만드는 문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 종합문화센터 라 하네요.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각종 인쇄기와 활자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민들레 홀씨를 후~~~ 불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관광공사에 7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한 곳인데요

선정기념 7월 한달간 무료관람 운영 많은분들이 관람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삼례책마을개관기념 워크샵에 참석할수도 있구요

김상림 목공소 목수학교 및 현장체험교실 신청자 모집도 있어요.

책박물관에서는 박대헌관장과 함께하는 고서대학 제1기 강의 시작...

 

여름철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