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맛집/ 울릉도여행]
울릉도 별미 '홍합밥'은 하루전에 주문 /두꺼비식당
울릉도 2박3일 여행 2일째 ...
울릉도 2일째는 울릉도매니아의 울릉도생태체험여행 상품으로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요
아침식사로 제공한 홍합밥을 저동항 입구에 있는 두꺼비식당에서 맛있게 냠냠~~~
처음엔 홍합밥이 그저 그렇겠지 뭐 하고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요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의외로 홍합밥이 맛있네요.
대접에 담겨져 나온 홍합밥 한그릇을 뚝딱하고 에너지 보충을 했더니
울릉도생태체험이 쉽지 않은 일정이었는데도 마지막 울렁길 트래킹(6km),
봉래폭포까지 하루의 힘든일정을 무사히 소화 했다는...ㅎㅎ
홍합밥을 드시려면 하루전에 미리 주문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도 하루전에 미리 주문을 하였답니다.
홍합밥 드시러 가 보실까요...ㅎㅎ
울릉도 곰취에 홍합밥을 싸서...냠냠냠...
두꺼비식당은 저동항 입구에 있어요
울릉도생태체험 일정을 저동항에서 시작합니다.
전화번호 054-791-1312
기본상차림이구요...
여기에 홍합밥만 나오면 된답니다...^^
엉겅퀴로 끓인 된장국이랍니다.
메뉴를 보면 엉겅퀴해장국도 있어요.
요것도 별미로 먹을만 하네요...^^
고사리와 그리고 울릉도 산채나물 두가지...
나물 이름을 알려주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울릉도 곰취랍니다...
약간 억센듯 하면서 향이 강해요.(아주 억센건 아니구요...
멸치볶음...
김치...
명이, 곰취 장아찌...
위의 장아찌는 맛있어서 집에 올때 사가지고 왔답니다.
양념장...
홍합밥에 조금 넣고 비벼먹어요...
홍합밥이 대접에 담겨져 나왔어요...
잘게 썬 김이 뿌려져 있구요...
일단 비볐어요...
먹어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넣으려구요...
잘게 썰어서 밥에 들어 있는 홍합 보이시지요...
홍합 색이 참 예뻐요...
양념간장을 아주 조금만 넣고 다시 비볐어요...
그냥 숟가락 듬뿍 떠서 한입 먹었는데요...와우...
밥이 질지도 되지도 않게 촉촉하니 참 맛나게 지어졌어요...
홍합 씹히는 맛이 의외로 괜찮아요...
울릉도곰취에 이렇게 싸서 먹었더니
곰취향과 홍합향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홍합밥 1인분이 15,000원 거금이라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울릉도 삼대먹거리중 하나인 홍합밥은 드셔보시라 하고 싶네요.
마침 그날이 초복이라 수박을 후식으로 주셨어요.
수박이 아주 달고 시원하네요.
울릉도 여행에서 울릉도 먹거리는 기본으로 드시자나요...
1인분에 15,000원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홍합밥 맛은 괜찮아요.
여행지에서 먹거리가 좋으면 여행의 즐거움도 두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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