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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여행지 바지락칼국수 맛집 '26호 까지할머니' /대부도여행

앨리짱 2014. 3. 23. 10:24

[경기도여행/ 야생화 촬영/ 대부도맛집/ 칼국수맛집]

 

바지락칼국수가 맛있는 대부도

까치할머니 바지락손칼국수

 

 

 

야생화 촬영을 마치고 점저로 바지락칼국수로 메뉴 졀정.

바지락칼국수로 유명한 대부도는 칼국수집 거리가 있다.

 

1년에 한두번이라 가는 집이라 단골이라 하기엔 그렇고 

정말 오래간만에 가서 맛보는 바지락칼국수 ...

 

수북히 쌓였던 바지락 조깨껍데기가 없는 것 외에는

그때 먹었던 그 맛 그대로...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주문을 받으면 그때부터 반죽해서 칼국수를 끓인다며

20분 이상 걸리니 재촉하지 말라고 벽에 커다랗게 적어 놓았다.

 

정말 한참을 기다려서 나온 바지락칼국수

시장이 반찬이기도 했지만 그때 그맛 그대로

굵직한 면이 부드럽고 쫄깃하며 국물이 시원하며 구수합니다. 

 

 

 

26호 까치할머니손칼국수...바지락칼국수...

대부도 칼국수집 거리의 길가 첫번째 집이랍니다.

 

 

 

 

노루귀와 산자고가 있는 곳을 찾아

오랫만에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올랐어요...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오랫만에 오르니 헉헉~~~

 

 

 

 

야생화를 담고있는 진지한 모습...

 

 

 

 

산자고...

산자고 예쁘게 담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노루귀...

노루귀 꽃은 많은데 끝물이라 참신하고 예쁜모델이 없다.

 

귤한개와 초코파이로 간식을 하면서 촬영에 열중...

우리팀 말고도 또 몇팀이 왔다 간다.

점심시간을 훌쩍 지나 촬영을 마치고

노루귀와 내년을 기약하는 인사를 했다

 

 

 

 

26호 까치할머니 바지락칼국수...

 

 

 

 

4시경이라 식사시간으로 어중간한 시간...

 

우리가 들어가니

한 팀이 칼국수와 김치전을 드시고 계셨고

그 후에 계속해서 서너팀이 더 들어 오셨다.

 

정말 한참을 기다리니

바지락칼국수가 커다란 그릇에 한꺼번에 담겨서 나오는데

구수하고 맛있는 냄새가 아주 그럴듯하게 코를 벌름거리게 한다.

 

 

 

 

 

기본찬은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뿌리채 담근 열무김치 가위로 잘라야 한다.

 

 

 

 

배추김치 통째로 나와 가위로 예쁘게 잘랐다.

열무김치보다 배추김치가 더 맛났다.

 

바지락칼국수와는 열무김치가 구색이 더 잘 맞는것 같다.

열무김치가 새콤하게 적당히 익었을 경우에...

 

 

 

 

예전에는 바지락을 껍데기채 끓여서

칼국수 다 먹고나면 바지락 조개껍질만 가득 남았었던 기억...

 

그런데 이번에는 바지락 알맹이만 들어 있어서

먹기는 더 편한데 웬지 뭔가 허전한 마음...

 

커다란 그릇 하나 가득 담겨 나온 칼국수

국자로 퍼서 개인 대접에 덜어서 담아 후루룩 후루룩...

 

 

 

 

 

굵직한 면발이 보들보들하면서 쫄깃함이 있다.

바지락으로 20분동안 끓여 국물맛을 내서 그런지

국물맛이 진하고 시원하면서 구수해서 정말 좋다.

 

 

 

 

면발이 오동통 하고 보들하면서 쫄깃...맛나다.

 

 

 

 

바지락칼국수...7.000원

 

 

 

 

대부도에 가면 꼭 들리게 되는 까치할머니 바지락손칼국수...

오랫만에 맛을 보았는데도 그때 먹었던 그 맛 그대로라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