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게스트하우스/ 온더로드게스트하우스]
비자림이 있는 평대리의 여행자를 위한 작은 보금자리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2박3일의 마지막 밤을 보내려고 찾은 곳은
비자림이 있는 평대리,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은 여행작가 부부인데요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속하는 곳으로
여행자를 위한 작은 보금자리 입니다.
주인장 부부가 친절하고 작은 규모의 게스트하우스인데요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집은 깔끔하며 내집같이 편안하네요.
집 안마당에는 자그마한 정원이 있고
작은 까페가 있어 여행자들끼리 정보교환도 하고
오손도손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분에게 딱~ 인곳 같아요.
한달에 두세번 온더로드 투어를 개최 한다고 하는데요
온더로드 투어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제주의 아름다운 곳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어요.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 까페에 공지 된다고 합니다.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1723-2
예약문의 전화번호 : 010-3318-1755
[요금]
여자 도미토리 3인실 1인 25,000원 /
여자 도미토리 6인실 1인 23,000원 /
남자 도미토리 3인실 1인 25,000원 / 2~3인실 개별룸(욕실포함) 2인 6만원, 3인 75,000원
다락방(여성전용) 1인 45,000원 / 2인 60,000원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
작은 규모의 우리집같은 깔끔한 게스트하우스...
조용히 제주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이 모이는 곳 같아요.
앞마당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꽃을 심은 화단이 있구요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옆으로 돌아가면 채소를 가꾸는 텃밭도 있어요.
온더로드게스트하우스에 속해 있는 작은 까페인데요
아침식사 장소이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여행정보 교환 등 여행자들끼리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으로 컴퓨터가 놓여져 있습니다.
빨강색과 연두색 바구니는
침대시트와 베게커브 넣는 빨래통 바구니랍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난 다음날
침대커버, 베게커버를 벗겨서 수건과 함께
빨래바구니에 넣어야 합니다.
토끼 옆에 있는 네모 상자속 돌돌 말아논 수건이 있구요
사진에 안 보이는데 네모상자 옆 바구니에는
베게커버와 침대커버가 들어있는 바구니가 있습니다.
개인별로 수건, 침대커버, 베게커버 한개씩 챙겨서
정해진 방으로 들어가면 되요.
게스트하우스를 들어서는 순간 모든것이 셀프입니다.
온더로드 이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
거실겸 부억입니다.
거실의 한쪽벽면에 세계지도가 붙여있습니다.
냉장고 이용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한 안내가 되어 있구요.
수건, 침대커버, 베게커버 각각 1장씩 챙겼어요.
거실벽면에 인터폰이 있는데
문의 있으신분은 눌러달라고 했네요.
2인용 침대가 3개 들어있는 방인데
파스텔톤으로 화사합니다.
일행이 3명이라 다행히 일층에서 모두 잘 수가 있네요.
침대커버를 깔고 베게커버를 입혀서 침구를 정리한 후
수건을 들고 샤워룸으로 갑니다.
부부중 안주인이 여행작가인데
제주도를 알리는 '제주여행' 저자라고 합니다.
침대머리에 제주여행 책자가 한권씩 꽂혀 있어 읽어보면
제주여행의 엑기스를 찾아낼 수 있답니다.
샤워룸이 두개있고 화장실이 두개 있으며
별도로 세면대가 두개 있습니다.
드라이어도 있구요.
샤워룸에 샴푸와 샤워젤도 준비되어 있구요
클린징도 있어서 얼굴 세안할때 좋으네요.
도미토리 룸이 3개 있는데요
한개의 룸에는 욕실겸 화장실이 방안에 있구요
나머지 두방에서 복도끝에 있는 샤워룸과 화장실을 쓰니
그닥 번거롭지는 않아요.
샤워를 하고 나오니
제주도여행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낼 수 없다며
게스트하우스 까페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 하자고 하네요.
까페내부에서 창문으로 밖을 쳐다보니
'온더로드' 라고 영어로 쓰여져 있어요.
게스트하우스 까페 주방이구요.
기다란 테이블과 의자가 있구요
창가쪽으로 붙박이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아침식사도 이곳에서 토스트와 과일 그리고 커피가 있다고 합니다.
맥주와 쥬스로 건배를 하며 제주도 여행 자축을...
아침식사시 예절 및 사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커피와 토스트. 치즈한장
방울토마토로 아침식사를 가볍게 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잘 먹었자나요...한끼쯤은...
서울 집에서는 아침은 잘 안먹는 편인데
여행할때는 아침을 걸르면 괜히 짜증이 나요...
새벽에는 여주인장 안내로 용눈이 오름을 올랐다는데
바람이 얼마나 거센지 바람이 그렇게 아픈지 처음 알았다고 하네요.
김영갑 사진작가가 용눈이 오름에 올라
왜 바람을 사진에 담고 싶어 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일찌감치 아침을 챙겨먹고
우도 도항선을 타기 위하여 성산항으로 갑니다.
[ 주변 가볼 만한 곳 ]
자동차 - 5분 / 동일주 버스로 5분
1) 비자림 : 500~800년 된 오래된 비자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
자동차 - 5분 정도 / 버스 -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900번 비자림행 버스를 이용해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음. 5분 정도.
2 ) 메이즈랜드 : 런닝맨이 다녀갔던 규모가 큰 미로 공원
자동차 - 5~7분 / 버스 - 비자림행 버스 이용
3) 만장굴 :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용암 동굴.
자동차 - 15분 정도 / 버스 - 비자림행 버스 이용 혹은 700번 동일주 버스를 타고 가다 갈아탐
4) 세화 해녀박물관 : 해녀에 관한 모든 것이 집대성되어 있는 박물관.
자동차 - 5~7분 / 버스 - 집 앞 정류장에서 700번 동일주 버스 이용.
5) 평대리 해변 : 작고 아담한 마을 해변.
자동차 - 2~3분 / 도보 - 약 10분
6) 용눈이 오름 : 김영갑 작가가 가장 좋아했던 유명한 오름
자동차 - 15분 정도 / 택시 약 10,000원
7) 다랑쉬 오름과 아끈 다랑쉬 오름 :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오름
자동차 - 10분 정도 / 택시 약 7000원
8) 성산일출봉 : 세계자연유산이자 제주도 대표 명소
자동차 - 15~20분 / 700번 동일주 버스 이용
9) 섭지코지 & 아쿠아 플라넷 :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족관
자동차 - 20분 내외 / 700번 동일주 버스 이용, 섭지코지까지 도보 30분
10) 우도 :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제주의 부속 섬
자동차 - 성산항까지 15~20분 / 동일주 버스 이용, 항까지 도보 10분
11) 월정리 해변 : 요즘 뜨는 카페 해안거리
자동차 - 10분 / 동일주 버스로 10분, 해안까지 도보 10분
12) 세화 오일장 : 세화 해변에서 펼쳐지는 5, 10일 장
-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 까페주소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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