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맛집/아산온천맛집/음봉맛집/수제비맛집/아산스파비스]
수제비는 손으로 뜯어 넣어야 제맛
"모산수제비"
아산스파비스에서 1박2일 물놀이 다녀왔어요.
둘쨋날 서울로 오기전에 간단한 점심식사를 찾던 중
아산에 사는 지인이 추천한 수제비 집입니다.
음봉 파출소 옆에 위치한 자그마한 수제비 집인데요
손으로 직접 수제비를 떠서 끓여주는 수제비였어요.
들깨수제비 엄청 좋아라 하는데
정말 맛나서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웠답니다.
들깨수제비...
아산온천스파비스...
온천물 수영장이라 물이 좋으네요.
주말에는 8,000명 정원이 가득 찬다고 해요
그래서 들어가려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라는데요
우리는 평일에 가서 널널하게 즐기고 왔답니다.
야외풀인데 저학년이하의 아이들 놀기에 딱...
유수풀...물의 출렁거림이 좋으네요...
앞차를 따라가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던데요
다음지도를 보니 알 것 같아요.
열무얼갈이김치와 깍뚜기와 양념장이 전부입니다.
여름이 되니 구수하고 시원한 콩국수도 유혹을 했지만
수제비집이라 들깨수제비를 주문했답니다.
이열치열로 뜨거운 수제비를 후후 불면서 땀 한바가지 흘려볼까요.
한 냄비 가득 끓여져 내온 수제비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냄새도 구수하구요...
들깨수제비를 한 국자 떠서 개인그릇에 담아 먹기 시작하니
갑자기 조용해졌네요.
손으로 직접 뜯어서 넣어 끓인 들깨수제비...
수제비가 쫀득쫀득하고 들깨국물의 구수함이 너무 맛나요.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비웠어요.
옆 테이블에서 칼국수 맛 보라며 조금 주시네요.
들깨수제비가 너무 맛있어 칼국수는 거들떠 보지도 않네요.
수수부꾸미도 주문했는데 안된다 해서 못 먹었어요.
해물파전도 맛나다고 하던데요...
들깨수제비로 너무 배가 불러서 다음기회로...
음봉생막걸리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막걸리 맛 보신 분이 맛있다고 합니다.
아직 명함이 없다고 합니다...대신에 이걸 주시네요...
아산온천스파비스에서 물놀이하고
들깨칼국수 한 그릇으로 행복한 아산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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