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래프팅/여름휴가 가볼만한곳/통나무래프팅/영월여행1박2일]
스릴과 짜릿함이 있는 여름레포츠
산좋고 물좋은 영월에서 동강래프팅 함께 즐겨요
창밖에서 울어대는 매미소리
어찌나 시끄러운지 아침마다 알람이 필요 없네요.
다음주면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데
어디로 갈것인지 결정하셨나요?
산, 바다, 섬, 계곡, 워터파크, 해외여행...
갈 곳은 많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쵸...
바닷가에서 추억을 노래하고도 싶고
산을 오르면서 숲이 좋은 계곡에서 발을 담가도 좋구요
그냥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나 하면서 즐겨도 좋아요.
평소에는 직장다니고 학교 다니느라 어려운 해외여행도 괜찮겠죠...
아직 아무것도 결정을 못해셨다면
스릴과 짜릿함이 있는 동강래프팅 소개하려구요.
산좋고 물좋은 영월, 올여름 벌써 두번이나 동강래프팅 다녀왔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동강에서 래프팅을 해보았는데요
급류를 타는 스릴과 짜릿함이 엄청 재미나더라구요.
여러명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레포츠...
더불어 사는 것이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을 배웠네요.
두번째 래프팅은 물에 빠지기 싫어 얌전히 노만 저었더니 지루해요.
진정 래프팅을 즐기고 싶다면 물싸움도 하고 물에도 풍덩하는 몸개그도...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데 암튼 해본 사람만이 그 재미를 알아요 그쵸...
처음에는 수영을 못해서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구명조끼를 입으니 물속으로 푹 뻐졌다가 물위로 두둥실 뜨더라구요.
래프팅 하기전에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하는지 주의사항을 설명할때
열심히 듣고 잘 숙지하여 래프팅을 하면 물이 무서울것도 없네요.
여름철 레포츠로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동강래프팅
급류를 타며 스릴과 짜릿한 즐거움으로 더위 날려버려요.
구명조끼를 입고 머리 보호를 위해 모자는 필수...
조끼는 몸에 맞추어 끈을 조절하고 모자도 머리에 맞게 조이고
래프팅 하기전에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꼭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보트에 일행들이 앉아서 노를 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데요
맨 뒤에 앉은 래프팅 강사님이 앞을 바라보면서 장해물이 있는지를 살피면서
그때그때 방향조절을 해주며 구령을 불러주고
동강 어라연의 이야기와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설명까지...
서울에서 영월까지는 도로가 좋아 고속도로가
밀리지만 않는다면 2시간 반~3시간이면 승용차로 갈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일날 아침 7시반 사당역에서 출발했어요.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쉬기도 했구요.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강원도로 몰려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차량정체가 있음을 감안해야겠지요.
강원도 영월 통나무래프팅에 도착했어요.
통나무래프팅의 차량에 옮겨타고 래프팅 장소로 출발...
반바지와 스니커즈 신발을 빌렸어요.
이곳이 래프팅 도착 장소인데요
이곳 샤워실겸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었어요.
화장실이 있고 탈의를 할 수 있는 샤워실이 있어요.
여자는 왼쪽 남자는 오른쪽이랍니다.
래프팅 시작하는 장소로 가다보면 다리입구에 래프팅 조형물이 있어요.
래프팅 시작장소가 여기서 바로 다리만 건너면 되어서
조형물 사진을 찍고 우리는 걸어서 가기로 했어요.
둥그런 조형물에 반사된 우리팀의 모습....인증샷 찰칵...
다리를 건너면서 보니 래프팅을 막 시작하는 팀도 보이고
이제 막 도착한 팀도 보이구요...
사진 왼편으로 보이는 절벽에는 동강할미꽃이 많이 피어있는 곳이랍니다.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동강할미꽃 필때 한번씩 방문하는 곳이기도 해요.
래프팅 하는 팀이 노를 저으면서 나가니 물살이 멀리까지 퍼지고...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한 느낌...
가뭄이 오래 계속되어 수량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래프팅 할 정도는 됩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그 다음날 타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평소에는 2시간 반 걸리는데요
비오고 난 다음날 래프팅하면 40분이면 다 내려온다고 해요.
진정한 래프팅의 재미을 느끼려면 그때 오라고 하네요...
래프팅 강사까지 10명이 타고
하나둘하나둘 하며 강사님 구령에 맞추어 노를 젓고 있어요...
배의 색갈과 구명조끼, 모자로 팀 구분이 된답니다.
몇 십 명이 단체로 왔나봐요.
회사에서 단합대회로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팀으로 와서 물싸움도 하면서 래프팅하면 정말 잼나요...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래프팅하러 오네요...
뒤편으로 모래가 보이시지요.
중간에 잠시 내려서 쉬어가는 장소랍니다.
물속에 다이빙을 하며 즐기는 모습...
풍덩...
또 누가 다이빙을...
덥다고 다이빙하는 일행...
아무래도 배치기 할것 같은 예감...
요렇게 마주치게 되면 그냥 지나가면 앙~돼요...
당연히 물싸움 한번 해야지요...노로 물 뿌리는 거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자꾸 해보니까 요령이 생겨요...
물을 맞기도 하고 뿌리기도 하고
그래야 노를 저으면 흘렸던 땀을 식힐수 있어요.
서울서 김밥 한줄 먹고 아침일찍 출발했더니 힘이 빠졌나봐요.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김밥 한줄 먹고
바로 래프팅을 하였더니 허기가 집니다.
래프팅 전에는 식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통나무래프팅에서 팬션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
점심식사는 이곳 동강의 아침에서 푸짐하게...
2층이 동강의아침 식당이랍니다.
통나무 자연정식으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였어요.
약초밥, 된장찌개, 오리삼겹훈제, 게절나물, 쌈야채, 생선구이...
누룽지가 나오는데 정말 약초냄새가 확 나네요.
불판에 살짝 데워서 부추와 함께 먹으니 와우...
올여름 무더위 강원도 영월 동강래프팅으로 날려버려요.
동강 통나무래프팅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1646-6
예약전화 : 033-375-0335/ 011-74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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