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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해수욕장 화진포의성 김일성별장/강원도 가볼만한곳

앨리짱 2014. 8. 7. 06:00

강원도 고성여행/화진포해수욕장/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일명 김일성 별장이라 불리는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운 까닭은?

 

6.25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인 1948년부터

김일성의 가족들은 경관이 매우 뛰어난 화진포의 성을

여름 휴양지 숙소로 이용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김일성 별장' 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하네요.

 

그러나 전쟁중에 훼손되어 1964년 재건축하였으며

1999년 이후 현재까지 안보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별장 3층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별장은 송림에 둘러쌓여 있고

하얀모래가 고운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는 화진포 해수욕장.

하얀파도가 출렁이는 바다의 푸른빛이 눈부시다.

 

 

 

 

'자연을 만나고 바다를 품다' 라고 새겨져 있는 약수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진포의 성을 찾아서 가는 길에 있어요.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 입구...

 

계단을 올라가면 화진포의 성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구요

편한길을 원하시면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별장입니다...

 계단 왼쪽으로는 절벽,

 

 

 

 

절벽아래 송림이 우거져 있으며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파도가 핥고 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이 "금구도"

화진포의 성에서 창문으로 볼 수 있는 섬이며

가을풍경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화진포 해변에서 300m 떨어져 있고 크기가 3,300제곱 미터 작은섬...

거북이 모양을 닮아있구요 섬에는 대나무가 자라고 있는데요

대나무숲이 황금빛으로 물든 금구도의 가을풍경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 섬은 신라시대 수군의 기지로 사용하던 곳으로

섬의 북쪽에 석축 일부가 남아있고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섬의 중심부에서 와편과 주춧돌이

1887년 4월 문화재연구소 학술조사반에 의해 발견되었다 합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회색 벽돌로 지은 건물이 우뚝 서 있어요.

벽돌로 지어진 2층 원통형 건물은 바다를 향하고 있구요.

하얀 창문을 열고 내려다 보면

 화진포해수욕장과 푸른바다가 코앞에 있어 내집 앞마당 같아요.

 

 

 

 

별장 주위에는 하늘을 찌를 듯 송림이 숲을 이루고...

빛을 받은 나뭇잎 눈이 부십니다.

 

 

 

1층 제1전시실, 2층 제2전시실이 있구요

3층은 옥상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제2전시실 입구의 모형인데요

여기에 모든 설명이 함축되어 있는 것 같지요.

 

 

 

 

2층 창문에서 내려다 보니

와우~~~

 

 

 

 

3층 옥상으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멀리 빨강 등대도 보이구요...

에메랄드빛 바다가 시원하고 아름다워요.

 

 

 

 

저 멀리 호수까지 보이는 파노라마 전망사진...

 

 

 

 

울창한 송림 앞에는 고운모래 백사장이 있는 화진포해수욕장이 있고

송림 뒤편으로는 호수가 보입니다.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풍경이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거북이 모양의 금구도가 지척으로 그리 멀지 않아 보이는데

갈대가 아름답다는 가을풍경을 보고 싶네요.

 

 

 

 

쥔장이 화진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동안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강아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별장 현관이 나와요.

 

 

 

 

 

오랜세월 흔적이 보이는 소나무

꽈배기 꼬듯 서로 감싸안고 하늘로 올라가네요.

 

 

 

 

금강소나무 숲

별장 뒤편으로 쭉쭉 하늘을 찌를 듯한 송림이 울창합니다.

 

 

 

 

바닷가 해안 절벽에 위치한 화진포의 성 일명 김일성 별장...

 

하늘을 찌를 듯한 금강소나무 숲

하얀 모래가 고운 백사장

하얀파도가 포말을 일으키는 푸른바다

뭉게구름 두둥실 파란하늘

 

여름도 아름답지만 사계절의 다른 풍경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