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 양양 당일여행 하조대 해수욕장 맨손오징어잡기체험

[양양여행/하조대/ 하조대해수욕장/맨손오징어잡기체험]

 

늦은 여름휴가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어때요? 

 바다에서 맨손으로 오징어 잡아봤니?

 

 

올 여름 휴가는 못 가고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당일여행 다녀오면서

올 여름 휴가는 이것으로 땡~ 이구나 했어요.

 

일출 명승지로 유명한 하조대를 간다고 해서 속으로 얏호~~~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멋진 곳인데 아직 못 가본 곳이라

은근 기대가 되고 가슴이 설레입니다.

 

거기다 맨손으로 오징어잡기 체험도 있다 하니 웬지 짜릿한 기분...

일단 오징어는 실컷 먹겠구나 생각하니 흐뭇한거 있죠

 

8시  서울 시청앞에서 출발한 버스

휴가철인데 생각외로 고속도로가 밀리지 않고 뻥~ 뚫렸어요.

 

12시가 다 되어 양양 하조대해수욕장에 도착했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해안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단체예약을 해둔 식당에서 꽃게탕을 먹었는데

꽃게철이 아니라 속이 텅 빈 꽃게를 먹으려니 조금 아쉬웠어요.

역시 꽃게는 제철에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조대 해수욕장 바위가 있는 곳에 그물을 치네요

그곳에 오징어를 풀어넣고 오징어잡기를 했어요

맨손으로 잡은 오징어 그자리에서 바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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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잡기 체험...

 

맨손으로 잡는 오징어, 미끄덩 거려 잘 잡힐까 했는데요

주최즉에서 장갑을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장갑을 끼고 잡으니 잘 잡혀요

근데 오징어 머리부분을 잡아야지

다리부분을 잡으면 몸부림치는 힘이 어찌나 센지

흡입판이 살에 붙으면 대단한 흡입력으로 살이 아프다네요.

 

 

 

 

 

하조대해수욕장...

 

1976년에 개장한 해수욕장이래요

하조대해변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이 1~1.5m 로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다고 해요.

 

다른 해변에 비해 고운모래 가득하고 드넓은 백사장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기기에 딱 좋은 해수욕장으로 보입니다.

.

양양에서는 낙산 다음으로 큰 해변이지만 ]

큰 규모에 비해 편의시설이 많지 않아 한적하고 조용하고 깔끔해 보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꽃게탕이 감흥을 주지는 않았지만

바다속으로 뛰어들려면 먹어서 에너지를 충전시켜야겠지요.

 

 

 

싱싱한 조개를 보니 조개를 구워 먹고싶네요...

 

 

 

 

하조대 해변...

길 양쪽으로 자동차들이 주차해있구요

드넓은 모래사장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아요.

 

 

 

 

파란색 파라솔...

평상처럼 평평한 파라솔에 딸린 마루가 많이 진화되었네요...

 

백사장 규모가 크고 하얀모래가 부드러워요.

바다는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참 좋아 보입니다.

 

주변에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북적거리지 않고 비교적 조용해서 좋아요

 

 

 

 

 

현북면 소재지 도농교류 축제지원 이벤트로

양양군 하조대 해변 일원에서 '오징어잡기 체험'이 있었어요. 

현수막 너무 바위가 보이는 곳에 그물을 치고 준비중입니다.

 

 

 

햇빛이 숨어 있어 해수욕하기에는 딱~인 날씨...

바다야 기다려 내가 간다...

 

파도가 그리 세지 않으면서 철썩 거리는 파도에 튜브를 타고

아이마냥 모두 즐겁습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바다속에서 파도와 놀다보니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해물전을 부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사진좀 찍을게요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노릇노릇 참 맛나게 부쳐졌지요 ....

점심식사를 했는데도 먹는걸 보면 군침이 왜그리 나는지 에공...

 

 

 

 

저 멀리 전망대에 오르면 하조대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일텐데

예전같으면 전망대에 올라갔을텐데 요즈음

발바닥이 아파서 그냥 쳐다보는 것만으로 만족했어요

 

 

 

아이들이 모래장난을 했네요.

하얀 모래가 참 고와요...

 

 

 

오징어잡기 체험장 만드느라 바닷물속에서 그물을 치고 있네요.

 

 

 

 

바다물속에 손을 집어놓고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나중에 보니 조개를 잡는 풍경이였어요...

 

 

 

 

 

금방 잡았다는데요 조개 색갈이 다양하지요.

어떤분은 조개를 잡아 자루에 담아 가네요 저녁양식이라고 하면서...

 

 

 

 

오징어잡기 체험을 위해

그물로 만들어 놓은 곳에 오징어를 풀어넣고 계십니다.

 

 

 

 

노란 조끼를 입으신 분들이 오징어잡기 체험을 하실 분들...

시작하면 물속으로 뛰어 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장갑을 끼니 오징어가 금방 잡히네요.

오징어를 잡았다며 즐거워 하는 모습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재미있어 하네요.

 

 

 

 

여기도 한마리 잡았어요...소리칩니다.

 

 

 

 

오징어와 함께 인증샷...

 

 

 

 

이렇게 멋진 퍼포먼스까지...

 

 

 

아이들과 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

 

 

 

잡은 오징어는 그자리에서 손질해 주는 곳으로 가져갑니다.

 

 

 

맨손으로 잡은 오징어를

그자리에서 즉석 회로 먹으니 꿀맛입니다.

 

 

 

오징어 맨손잡기 스케줄입니다.

참가비 10,000원, 위의 전화번호로 예약접수

혹은 하조대해변 행정봉사실에서 당일현지 접수를 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오징어잡기 체험

좋은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가 하네요.

 

소나무숲과 기암절벽이 일품인 하조대로 갑니다.

 

 

 

[하조대 (명승 제68호 2009년 12월)]

 

하조대 하얀등대

 

조선시대의 공신 하륜과 조준이 즐겨 찾았던 곳으로

두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불린다 하네요.

 

해안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탁트인 검푸른 동해바다와

만선의 기쁨을 싣고 오가는 어선들의 길잡이 등대 주변은 항상 인산인해...

 

 

 

소나무와 기암괴석이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조선 정종때 세워졌다고 하는 육각정이 있구요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지요.

그 빼어난 절경은 2009년 12우러 명승 제68호로 지정되었다 합니다.

 

낙산사 의상대와 함게 일출의 명소로 잘 알려진 하조대...

 

드라마 '태조 왕건'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2010년 10월 1박2일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합니다.

 

 

 

 

기암괴석의 절벽 꼭대기에 바다를 향해 서 있는 소나무...

 

바위 꼭대기에서 독야청정 꼿꼿이 자랄수 있는지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 생명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사문항]

 

 

버섯 등대가 인상적인 기사문항...

 

위치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 3번지

이용기간 : 하계(일출 30분전~20:00), 동계 (일출 30분전~17:00)

 

 

 

 

방파제를 따라 걸어가니 버섯등대가 우뚝 서 있습니다.

양양하면 버섯이 유명해서 듣대도 버섯모양이낙 봐요.

버섯 모양의 등대 넘 귀엽네요.

 

그 등대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장씩 ...

 

 

 

 

 

양양 앞바다는 파도가 서핑하기에 적절해서

동산해변, 죽도해변,하조대해변 등지에서 매년 서핑대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시원한 바다의 파도를 가르며 느끼는 스릴...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요.

 

 

 

 

저 그물로 얼마나 많은 고기들을 잡았을까요...

그물이 엉키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참 일이네요.

 

 

요 배를 타고 나가면 오징어를 잡아 올수 있을까요.

서핑도 즐기고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길수 있는 기사문항

양양 여행시에 들려보세요.

 

오징어잡기 체험이 있어 더욱 즐거웠던 양양여행,

하조대, 하조대해수욕장, 기사문항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으네요.

 

고운모래, 넓은 백사장, 수심이 얖은 바다, 파도타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딱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