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소극장 창덕궁/막걸리아리랑]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어떠세요?
공연장 입구에 차려져 있는 빈대떡과 막거리...
공연 티켓이 2만원인데 먹을 것 까지 주니
출출했던 배를 든든하게 하니 공연이 더 즐겁네요.
흑임자 인절미와 김밥, 방울토마토, 옥수수 까지 있어
저녁 요기가 된답니다.
경복궁 앞에 있는 공연장 '소극장 경복궁' 이구요
소리꾼 소천님과 춤꾼 김영미님이 함께하는
우리의 소리와 춤이랍니다.
거기다 째즈피아노와 만남이 아주 흥겨웠어요.
공연전에 막걸리 마시고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로 또 막걸리 마신다고 해요.
소리꾼 '소천' 선생님인데요
정선아리랑을 구성지게 부르면서 시작합니다.
소극장 창덕궁 앞에서 소리꾼 '소천' 선생님...
입장료를 받고 계시는 여자분은 소리꾼 '소천' 선생님의 부인이십니다.
먹을거리를 전부 준비해 주셨답니다.
공연장 입구에 채려진 음식과 막걸리...
막걸리가 얼음에 채워져 있구요
김밥, 흑임자 인절미, 빈대떡, 옥수수, 방울토마토...
그중에서 옥수수와 방울토마토는 소리꾼 '소천'선생님의 사모님이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으신 것을 따 왔다고 하네요.
방울 토마토 싱싱하니 흑임자 인절미 쫄깃쫄깃 너무 맛났어요.
얼음에 채워진 막걸리 한 바가지 하실래예...
정말 시원하답니다.
막걸리는 다 마시고 공연장에 들어가야 한답니다.
막걸리 드신분이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막걸리 못한답니다.
무대에는 마이크 하나만 덩그라니 놓여 있어요.
소리꾼 '소천'의 정선아리랑으로 공연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춤꾼 김영미님의 춤...
하얀버선발을 사뿐사뿐...버선코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재즈피아노와 소리의 만남이 의외로 궁합이 잘 맞아흥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인사동이나 북촌 나들이 한 후에 공연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우리의 소리와 춤을 감상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공연날짜 : 매주 월요일 7시
(8월 첫째주 월요일, 둘째주 월요일은 내부수리중으로 공연없음)
공연장소 : 소극장 경복궁 (경복궁역 4번출구에서 직진 100미터 )
공연명 : 막걸리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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