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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관광주간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순천 여수여행

앨리짱 2014. 10. 16. 13:15

순천여행/여수여행/기차여행/관광공사 이벤트

'사장님 관광주간 휴가 보내주세요' 늦은 후기

 

 

9월 25일 ~ 10월 5일까지 관광주간이었어요.

 

관광공사 이벤트 

'사장님 관광주간 휴가 보내주세요'에 당첨되어

여수 순천으로 10월 2일~3일 1박2일 기차여행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ITX로 떠나는 기차여행이었는데

날씨도 좋고 많은 가족들이 모여 함께 하는 여행이라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순천역에 내려 웃장시장에서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첫날은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하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근처의 식당에서 짱뚱어탕으로 저녁식사

그리고 '디오션'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다음날은 오동도, 여수시장을 방문하였는데

여수시장은 자유투어로 점심식사까지 해결하였는데요

인당 온누리 상품권 만원씩 주셨답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좋은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순천만생태습지공원...

습지를 한바퀴 둘러 볼 수 있는 기차...

 

 

 

용산역에서 ITX 를 탔어요.

 

 

생수 한 병과 떡을 아침식사용으로 주시네요.

일정표가 들어있는 이름표도 주셨어요.

 

 

2014년 관광주간 9월 25일~10월 5일...

 

 

 

순천역에 도착...

 

 

 

순천 여수 일행이 200명이나 되니

40명씩 일행을 나누어 태운 버스 5대가 움직였답니다.

 

 

 

웃장 시장골목의 국밥집

'살찐식당'에서 국밥과 순대 머릿고기로 점심식사...

 

 

 

순천드라마세트장...

드라마 '사랑과 야망' 촬영장이었다 하네요.

정말 재미나게 보았던 드라마 그쵸...

 

 

 

순천드라마세트장 꼭대기의 교회...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갈대밭...

 

앞에 보이는 산, 오른쪽 끝 지점에 있는 용산전망대에 올라야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에스라인을 비롯한 진면목을 볼 수 있는데

주어진 시간이 짧기도 하고 그날 컨디션이 별로라 갈대밭에서 놀았습니다.

 

용산전망대에 오르지 못한 점이 아쉬웠어요. 

 

 

 

무얼 찾느라 저리 뚫어져라 바닥을 쳐다 보고 있을까요...

한쪽 집게가 유난히 큰 게가 많이 있답니다.

 

갈대밭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목격하는 풍경이랍니다.

 

 

 

 

단체사진 찍었어요.

200명을 한 프레임에 다 넣으려고 하니 ...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근처의

순천만 가든에서 짱뚱어탕으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짱뚱어탕 처음 먹어보는데 맛나게 먹었어요.

 

 

1박을 하였던 '디오션' 호텔

 

깔끔하고 전망이 좋은 호텔인데요

편안하게 1박을 하였답니다.

 

1박을 하고 버스를 타고

출발할때 잃어버린 물건 없나 확인하세요...없어요 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카메라 밧데리 충전기가 없다...

 

호텔에 바로 전화를 하니 확인을 해보더니 있다면서

월요일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화요일 택배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디 오션 호텔에서 보이는 전경...

황금빛 벌판 너머 바다와 산너울이 아름답네요.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우아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버스 5대는 오동도를 향하여 출발...

 

 

 

앞에 보이는 곳이 오동도...

오동도에 가면 여수엑스포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동백꽃 필때가면 정말 멋지고 아름답답니다.

 

 

오동도에서 바라본 여수넥스포장(오른쪽)...

엠블호텔(왼쪽 높은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오동도 꼭대기에 있는 등대에 올라

사방으로 확트인 전망 구경도 했어요.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분수...멋지네요..

 

 

 

단체 인증샷...

사장님 휴가 보내수셔서 감사합니다...

 

 

수산물 특화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시장 구경도 하고 멸치가 유명하다고 해서

볶아먹는 잔멸치 한박스랑 갓김치 샀어요.

 

 

 

여수수산시장과 여수특화시장이 갈라지는 다리위에서...

 

 

 

여수수산시장...재래시장...

 

 

 

여수갓김치 유명하자나요...

맛있는 갓김치 냄새가 코를 자극하네요...

 

 

 

말린 생선도 많이 보입니다.

 

 

 

수산시장을 둘러보고 버스로 돌아오는 분들의 양손에는

선물 꾸러미가 들려있네요...

대부분 멸치와 갓김치가 아닐까 하네요.

 

 

 

 

여수수산시장을 더 지나 뒷골목의 복춘식당에서

금풍생이구이와 갈치구이로 점심식사를 했어요.

 

생선을 태우지 않고 잘 구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많은 분들이 드시는 건 서대회무침이네요...

서대회는 여수의 별미라 하니까 아무래도...

다음에는 서대회 먹어 볼테야...

 

 

 

 

여수엑스포역...무궁화호 탔어요.

 

서울로 돌아갈 기차를 타기 위해서 여수엑스포역에 왔는데

깔끔하고 좋으네요...

 

시간이 넉넉했다면 옆에 보이는 건물에 올라 전망을 했을텐데

어중간하게 남은 시간이 아쉽더라구요...

 

 

 

 

여수시장에서 장을 본 선물꾸러미를 들고 기차를 타러 고고씽...

 

 

 

여수엑스포에서 출발하여 용산역이 종착역...

 무궁화호...

 

 

 

용산역에 내리니 깜깜한 밤이 되었네요...

 

암튼, 사장님 관광주간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좋았던 순천여수여행...

좋은 추억으로 가슴속에 오래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