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귀한 발원으로 올리는 치유의 기도>
모든 중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무수한 붓다들께서 세상에 출현하셨지만
붓다들이 제 곁에 있다 해도 제 눈이 어둡고 어리석어 아직도 직접
부처님들의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비록 오늘은 건강하고 먹을 것도 있고 큰 어려움이 없다 해도
삶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는 것이고 이 몸은 이생에 잠시
빌린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선업을 지을 수 있는 인연과
기도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났을 때에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내가 축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내 마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늘 살펴서, 무엇이건 하기로
결정했으면 끝까지 집중하여 그것이 끝날 때까지 인내하며
끈기 있게 해나가겠습니다.
어떤 일이건 변덕을 부리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부덕한 행동과 번뇌만 늘어 날 것입니다.
오늘부터 이 몸을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는 나룻배로 여기고
중생들의 행복을 위해 배의 진로를 잡고 지휘하며 저는 이렇게 발원합니다.
몸과 마음 정신 어디에 함께 있든 우리의 모든 고통이
불성의 밝고 투명한 빛 속에 녹아들게 하소서.
이번 생에서 얻었던 모든 기쁨과 지혜들은 소중히 간직하고
슬픔과 두려움, 질병과 부정적인 생각들은
불성의 밝은 빛 속에서 치유되게 하소서.
제가 무엇을 하든지 결코 남들에게 해가 되지 말고
누구든지 저를 만날 때마다 좋은 이익 얻게 되소서.
사람들이 저에게 화를 내는 칭찬을 하든
그것이 곧 그들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원인이 되고
사람들이 나에 대해 잘 못 알고 저를 비난하며 헤치거나 모욕을 주더라도
그것이 악업이 되어 고통 받지 않기 바라며 오히려 그로 인해 깨달음 얻으소서,
전 생애를 통해 나와 인연 지은 모든 존재들에게
부족했던 지난날을 용서 바랍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을 주는 기도문
1. 나는 내가 겪어 온, 상처와 도통을 모두 축복합니다.
2. 나는 내게 상처와 고통을 준 모든 대상을 축복합니다.
3. 나는 고통을 목격한 나 자신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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