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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 G-train타고 당일치기 기차여행코스 /홍성여행

앨리짱 2015. 2. 5. 13:41

 기차여행/서해금빛열차/G트레인/당일여행

온돌에 등을 지지고,

 족욕을 하며 힐링하며 즐기는 서해금빛열차

 

 

코레일에서 서해금빛열차 개통에 앞서 대국민시승단 공모를 했어요

시승단으로 서해금빛열차를 타보고 싶어 응모를 했는데

정말 당첨이 되었네요. 이런 행운이 내게도...

 

그래서 서해금빛열차 개통 다음날 1월 30일

서해금빛열차 대국민시승단으로 홍성투어 다녀왔습니다.

 

기차에 온돌마루는 세계 최초라 하는데

따끈한 온돌에 누워 등을 지지고 차창가로 스치는 풍경을 뒤로하고

수다를 떨며 달리는 기분 괜찮더라구요.

 

족욕을 하면서 차창밖으로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조용히 책을 읽는 모습 보기 좋던데요.

 

용산역에서 8시 27분 출발하여 홍성역에 10시 35분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던 관광버스를 타고 홍성투어를 했어요.

 

홍성역-홍주성역사관-남당항-점심식사-속동전망대-

그림이 있는 정원- 광천새우젓토굴 및 광천시장-광천역-용산역

의 일정으로 투어했어요.

 

남당항에서 새조개와 쭈꾸미 샤브샤브로 점심식사...

완전 행복했던 기차여행이 되었네요.

 

서해금빛열차...8시 27분 출발...

 

용산역을 출발하여 일곱 빛깔 보물을 찾아가는 기차여행!

영등포-수원-아산-온양온천-예산-홍성-광천-대천-장항-군산-익산으로

장항선 노선을 따라 숨겨진 보석을 찾아 떠나는 기차... 

 

 

 

여행을 간다는 설레임에 밤잠도 설치고 도착한 용산역...

롯데리아에서 불고기버거로 아침식사 했어요.

간만에 먹으니 맛나네요...

 

 

승강장으로 내려가니 서해금빛열차 G-train

열렬히 환영해 주십니다...

 

 

서해금빛열차의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는 온돌마루...

통창으로 되어 있어 다리 쭉 뻗고 따끈한 온돌에 앉아서...좋아요.

 

온돌마루실 : 40,000원 (3월까지는 50% 할인)

3~6명이 이용할 수 있어요.

 

 

 

따끈따끈한 온돌에 누워 등을 지지면서 갈수도 있구요...

요거 마음에 들더라구요...

 

 

 

족욕실도 있는데요 습식과 건식이 있답니다.

족욕하면서 멀어지는 풍경을 감상...저절로 힐링이 되겠지요.

 

이용요금: 4,000원/ 5,000원

 

 

용산역을 출발해서 홍성역까지는 딱 두시간 걸렸는데

역 밖으로 나오니 사룸놀이패가 흥겹게 환영을 해주네요.

 

 

 

기다리고 있던 관광버스에 올라 홍선투어를 시작합니다.

 

 

 

홍주성역사관을 방문해서

홍성의 역사에 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홍성군 해설사님의 홍주성에 대한 해설을 경청하는 시승단...

 

 

 

홍주성 역사관에 들어가 홍주성의 역사와

최영장군, 성삼문,김좌진장군 등 홍성에서 태어난 위인들도 알아보구요... 

 

 

 

남당항의 남해수산에서 새조개와 쭈꾸미 샤브샤브로 점심식사를 푸짐하게...

 

 

 

점심 식사후에는 남당항의 해안로를 따라 산책도 했어요.

서해하면 갯벌만 생각했는데 출렁이는 서해바다 멋졌어요.

 

 

 

속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섬'

 

서해 낙조가 아름답다는 속동전망대에 올라보면

앞으로 확트인 갯벌과 천수만이 한눈에 보이고

'모섭'이 보인답니다.

 

 

 

모섬에 오르면 배모향의 포토존(천수만호)이 있는데요

영화 '타이타닉' 한 장면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그쵸...

 

 

 

'그림이 있는 정원' 

 

전국의 희귀한 소나무를 다 모아 놓은 듯한 수목원...

겨울이라 을씨년 스럽기도 했지만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면서 보는

희귀한 소나무들이  너무 멋지네요.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이 소나무를 더욱 아름답게 보여주었어요.

 

 

 

광천 토굴새우젓 홍보전시장...

토굴새우젓에 관한 영상을 보았어요.

 

 

 

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의 홀...

그때그시절의 풍경을 필름에 담아 놓았어요.

 

 

 

새우젓 토굴도 실제로 들어가 보구요...

 

 

 

광천시장을 한바퀴 둘러보았어요.

 

 

 

새우젓으로 유명한 관천시장...역시 새우젓이 많더라구요.

 

 

 

광천에는 새우젓이 유명하지만 광천김도 유명하답니다.

 

 

 

 

옛날식 호떡을 굽고 있는데 맛나게 보이죠.

꿀을 흘려가며 먹는 따끈한 호떡...

 

 

 

광천시장 바로 앞에 있는 광천역...

우리가 타고왔던 서해금빛열차를 광천역에서 타고 용산역으로 갑니다.

 

 

서해금빛열차...귀엽죠...

 

 

 

용산역에서 받아

하루종일 목에 걸고 다녔던 코레일시승단 목걸이...

 

 

 

기차여행하면 삶은 계란도 먹어줘야...그쵸...

요건 시승단에게 선물로 주신 구운계란이랍니다.

 

 

 

객실 천정의 파란색 무늬가 시원하고 세련되 보이죠...

 

 

 

서해금빛열차 이벤트로 반지만들기 했어요.

어떤게제가 만든 반지일까요?

궁금하면 오백원....ㅎㅎ

 

 

 

손마사지 운동을 알려주고 있는 서해금빛열차의 숭무원...

열차마다 모니터가 있어 가만히 앉아서 다 볼수 있답니다.

 

 

 

용산역에 7시50분 도착이라 저녁식사로 도시락을 주셨어요.

비빔밥인데 깔끔하고 맛났어요.

후식으로 딸기와 야쿠르트도 좋으네요.

 

서해금빛열차 시간표...매일 1회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서해금빛열차 문의전화 1544-7788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ar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