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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맛집 - 모임장소로 좋은 성북동한정식 조성용의 이웃사촌

앨리짱 2015. 2. 23. 05:00

한정식맛집/성북동한정식/조성용의 이웃사촌

강북 가족모임 회식장소 푸짐한 한정식 최고!!!

 

 

서울 강북지역의 새로운 음식 명소이자 한정식 맛집으로 소문난

<조성용의 이웃사촌>에서 지인들 모임이 있었어요.

 

한정식 제1호 조리기능장이며, 조리산업기사 감독위원,

각 대학에서 조리과 강사로 활동중인 조성용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한정식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라 하네요.

 

특히 자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산지에서 직접 공급받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의 맛을 낸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위치는 6호선 돌곶이역과 1호선 석계역 중간쯤인데요

큰길가에 위치한 빌딩 3층에 위치해서 찾기는 쉽네요.

 

빌딩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요 주차료가 공짜...

퇴근시간에는 길이 막히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3층 전체가 음식점인데요 4인석에서 80인석까지 다양해서

각종모임이나 단체회식 하기에 좋아 보이네요.

 

7시 저녁모임이었는데 의외로 단체회식손님이 많으시더군요.

강북이 나와바리라는 지인의 말씀에 의하면

가족모임 친구모임, 상견례,  돌, 회갑, 칠순잔치 등

이곳에서 많이 한다고 하네요.

 

점심특선 (13,000원/인)부터 즐거운상, 반가운상, 도란도란, 정다운상,

 이웃사촌정식,이웃사촌특식, 신선한 생선회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주머니 사정에 맞는 메뉴로 골라 드시면 좋을 듯 해요.

 

그 중에서 우리는 특선한정식 '도란도란' 코스요리 주문했어요..

찬음식, 더운음식, 식사로 나누어져 나오는 음식들이

어찌나 맛갈스럽고 푸짐하던지요...

 

근데 이걸 어떻게 다 먹지?...했는데요

남은 음식은  포장해갈 수 있도록 포장용기 코너가 있어요.

음식 남기고 가면 아깝자나요 그쵸...

 

 

3번에 나누어 나온 음식들 중 처음에 나온 찬음식...

도대체 몇 가지가 나온거야...

 

 

 

 

6호선 돌곶이역과 1호선 석계역 중간쯤 대로변의

빌딩 3층에 <조성용의 이웃사촌>이 위치해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을 올라가면 바로 음식점이랍니다.

왼편의 벽에는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싸인을 남기셨네요.

 

 

 

또 한쪽에는 돐, 회갑 칠순 등 연회를 즐긴 가족모임 사진들이 좌악~

 

 

 

3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인데요

 커텐이 살짝 드리워진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랍니다.

 

 

 

 4인석에서 80인석의 룸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각 방송국에서 모두 다녀갔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왼편이 카운터인데요

블로그에 <이웃사촌> 소개하고 10만원 식사권도 받을수 있는 기회...

요런건 당근 챙겨야죠 ...놓치면 아깝자나요 그쵸...

 

 

우리일행은 6명, 8인실 룸에 예약되어 있네요.

 

 

 

따근한 차가 향기롭네요.

 

 

 

룸에서 누르면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었는데요

에공 우리방은 고장이 났나봐요.

 

 

 

우리는 주인장 추천요리 <도란도란> 코스요리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인당 3만원 넘어가면 조금 부담스럽자나요 그쵸.

 

 

 

처음에는 찬 요리가 나왔는데요.

 

샐러드, 묵사발, 잡채 메밀냉채, 게살말이, 가오리무침, 광어회, 훈제연어,고기냉채...

찬 음식에 메밀냉채가 하나 더 있었는데 사진에 빠졌네요.

계절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

 

 

 

흑임자죽으로 시작했어요.

 

 

 

훈제연어 샐러드...

 

 

 

연어가 아주 맛나 보이죠...

 

 

 

콩고기 냉채...

 

 

 

콩고기인데요 고기처럼 보이나요...

쫄깃쫄깃 고기 씹는 것 같아요.

 

 

 

광어회...차거운 돌위에 회가 올려져 나왔네요.

 

 

 

 

샐러드에는 견과류가 많이 들어 있어요.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소스가 상큼하네요.

 

 

토마토를 소스에 묻혀 와작와작 ...고소하고 신선해요

 

 

 

가오리무침...

 

 

 

양념이 적절하게 잘 되었네요.

매콤하고 새콤해서 입맛을 돋우어 주네요.

 

 

 

놋대접에 나온 잡채...

 

 

 

잡채는 당면이 조금 많은 듯 했는데

옛날에 엄마가 해주던 잡채 같아요.

 

 

 

묵사발...

 

 

 

묵사발...겨울이라 따듯하게 나왔어요.

여름에는 차게 나온다고 하네요.

 

 

게살말이...

 

 

 

오묘한 맛을 보여주었던 게살말이...맛났어요.

 

 

 

메밀냉채...

 

 

새싹과 함께 메밀냉채...

쫄깃한 메밀과 새콤달콤한 육수가 좋으네요.

 

 

두번째 더운음식이 나왔어요.

요리 가짓수가 장난이 아니죠...

 

 

 

매생이 전...

 

 

 

매콤한 오징어볶음...

 

 

 

탕수 긴따로, 꽃게튀김과 봄동무침...

 

 

 

6가지 반찬과 된장찌게...

 

 

 

그리고 연잎밥이 나왔습니다.

 

 

 

연잎밥, 꽃게 튀김을 포장해서 가져갔어요.

완두콩과 견과류가 들어있어 연잎밥 맛나네요. 

 

 

포장용기도 다양한 크기로 준비 되어 있어요.

 

 

 

강북지역에서 한정식 맛집으로 룸의 종류기 디양해서  

가족모임, 친구모임, 회식, 돐, 회갑 칠순 등

각종 연회를 하기에 좋은 장소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