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맛집/방배동고기집/방배동회식/호주머니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그집!
<육갑식당>
방배동 까페골목 중간쯤에 있는 고기집인데요
방배동에서 유명하고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고기집이라 하네요.
지금은 그만두었지만 까페골목 근처에 다니던 회사가 있어
점심식사를 하러 다녔던 방배동 까페골목
오래간만에 갔는데 여전히 고향같은 느낌이네요.
7시 예약 하였다가 일이 생겨 8시로 예약을 늦추는 전화를 했더니
그때 오시면 조금 기다릴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네요.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7시 30분 경에 도착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더니
정말 앉아서 기다리는 손님이 보이네요.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들었는데
입구에서부터 벽에 붙여져 있는 연예인들의 싸인...
홀안에 까지 붙여져 있어요.
조금 기다리니 자리에 안내를 해주네요.
와규와 야키니쿠 최강집이라 합니다.
타래니쿠...요거 맛났어요.
육갑식당.
방배동 까페골목 중간쯤에 위치하는데요
자동차를 타고 갈 경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주차파킹을 해주기도 하네요.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775-5
전화번호 : 02-596-9292
영업시간은 12시 부터 새벽 1시까지...
조금만 기다리면 우리 차례가 오네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싸인을 해주셨네요.
안내한 자리로 가니 이렇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어요.
노란냄비의 파무침, 열무김치, 샐러드, 양파소스.
열무김치가 아주 적당히 익어서 맛났어요.
양파소스에 양파는 아주 숨이 푹 죽었네요.
타레니쿠 1인분, 와규꽃살 1인분, 소주한병 주문했어요.
소주로 건배를 하고...
뚝배기 달걀찜 맛나서 리필했어요.
와규...
적당히 두툼한 고기에 후추가 뿌려져 나왔어요.
마블링을 보니 고기는 부드러울 것 같아요.
숯불이 들어오고 팬을 올려 가열을 한 다음에 고기를 올렸어요.
통마늘도 한쪽에 올려서 구워 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아요.
고기를 뒤집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한켠에 놓고
와규 하나를 더 올렸어요.
너무 익으면 맛이 없자나요 그래서 고기 맛있을때 먹다보니
고기 잘라놓은 사진이 없네요.
파무침과 함께 먹으니 부드러워 술술 넘어가네요.
소금에 살짝 찍어서 고기만 먹어보았는데
향긋한 고기향도 좋고 부드러워요.
타레니쿠 (호주산)...우리말로 양념구이인데요
소 안창살 부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하고
육갑식당의 특제 타레소스에 살짝 버무려 나온 고기를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
단백한 육즙을 그대로 그낄수 있는 육갑식당의 끝판왕! 이라고 써 놓았던데
과연 끝판왕 이었을까요?
양념이 묻어있어 바로바로 뒤집어야 타지 않게 구울수 있답니다.
고기 굽는 냄새가 끝내주네요.
파무침과 함께 숯불에 구운 타레니쿠 한 점을 먹었는데요
쫄깃하며 육즙이 입안에 가득 향기롭습니다.
타레니쿠 고기만 한점을 다시 먹어 보았는데요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고 입안 가득한 육즙이
육갑식당의 끝판왕 인정합니다.
깻잎에도 타레니쿠 한점을 싸서 먹으니
깻잎향과 어울려 맛납니다.
홀의 벽에도 두줄로 좌악 붙어있는 싸인...
1층 홀의 좌석이구요
지하에는 회식을 할 정도로 넓다고 해요.
식당이 길쭉해요.
개인적으로 와규보다 타래니쿠가 더 맛나네요.
야키니쿠를 먹으러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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