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맛집 만족스러운 한정식~
강진 맛집 만족스러운 남도 한정식으로 점심식사 꿀맛!
전남 강진 1박2일 여행을 하면서 제일 처음 식사를 한 곳이 모란한정식,
서울에서 7시반 출발하여 휴게소 2곳을 들려서 강진에 도착하니 점심때였어요.
아침 일찍 출발하느라 버스에서 주는 김밥 한줄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배꼽시계는 왜 이리 정확한지 배가 고프더라구요.
강진 지인이 추천한 강진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강진의 남도 한정식 전문이라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아무리 구경이 좋다고 해도 배가 고프면 일단 짜증이 나잖아요
점심식사를 푸짐하게 해야 에너지도 충전하고 멀리 왔으니 많이 구경해야 하잖아요.
강진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를 한상 푸짐하게 먹고나니
강진의 첫인상 최고였어요.
모란한정식
주소 :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오감길 2 (지번 동성리 185-2동)
매일 11시 30분~ 21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4인 기준으로 한상차림에 10만원, 12만원, 16만원이라고 하며
보리굴비 특선은 1인 15,000원이라고 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니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져 있어요.
남도한정식 말만 들었지 먹어본적이 없어서 기대를 했는데요 정말 남도 한정식을 먹어보는구나 했답니다.
호박죽을 애피타이저로 시작하여,
꼬막무침, 샐러드, 삼합, 새우요리, 회,장뇌삼, 여러가지 나물 등
한상 부러지게 차려졌는데 아직도 나올것이 더 있다고 하네요.
어디서부터 젓가락이 가야할지 정말 먹을것이 종류별로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애피타이저로 호박죽부터 먹어야 겠지요.
부드럽고 달달해서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장뇌삼도 뿌리와 잎사귀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지요.
강진여행 1박2일 빡세게 달리려면 먹어둬야죠...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한상을 푸짐하게 받아보니 정말 기분 최고입니다.
아직도 더 나와야 될 것이 있다고 하니 정말 푸짐하네요.
와시비 간장에 찍어서 회 한점 먹어보니 쫄깃하고 입안에 착 달라붙네요.
새우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어떻게 요리를 해도 좋아라 한답니다.
해파리 냉채도 오랫만에 먹으니 오독오독 아삭아삭 숙주나물이 함께있어 신선합니다.
안주가 좋으니 생막걸리 한잔 해야 한다며 한잔씩 했답니다.
막걸리 잔에 마셔야 제격인데 성질 급한 일행이 있어 일단 건배부터 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맥주컵 소주컵에 따라서 건배...
빨간고추를 넣어서 부친 생선전 임펙트 있습니다.
새콤달콤 매콤한 가오리(?)무침은 집에서 잘 해먹지 않는 메뉴라
이렇게 식당에서 나오면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생선구이에서 살을 발랐어요.
무슨 생선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짭짤하면서 고소해서 밥이랑 먹으니 괜찮았어요.
간장게장도 한마리 나왔는데 살이 꽉 찼네요.
그렇게 짜지도 않으면서 아주 먹기 딱 좋더라구요.
불고기도 나오고 육해공군 모두 나오는데
정말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남도 한정식을 먹어보니
사람들이 왜 남도한정식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사선으로 놓여있는 메뉴는 손이 안 닿아서
아마 맛도 못 본것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진 강진 맛집 남도 한정식
푸짐하고 만족스러웠어요.
이틀내내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이 즐거웟던 것은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던 강진의 첫인상이 좋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강진 맛집 한정식 먹기를 잘 한 것 같아요.
겨울 풍경이 을씨년 스러운데
비가 내려주어 오히려 분위기가 더 좋다고
일행들 여행내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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