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의 먹거리/맛집

황금가든의 해장국과 돈까쓰

앨리짱 2011. 10. 3. 22:30

다음블로거기자단 열린팸투어 (09.17-18, 제천-단양 1박2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1박을 하고 황금가든(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 043-652-6760)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일단 푸짐하고 인심좋고 음식맛도 따봉이었습니다.

 

 

 

송어비빔회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니 황태해장국 전문은 아닌것 같은데....

황태해장국이 다 그렇고 그렇겠지..... 하면서 식당으로 들어섰지요...

 

 

기본반찬이 셋팅이 되어있는데 가운데 돈까스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반찬이 많이 깔린 아침식사를 먹어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돈까스가 반찬으로.....조금 신기하였구요...

해장국이 가운데 있고 양쪽으로 반찬들이 먹기좋게 놓아져 있어서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메인메뉴인 해장국입니다.

보기엔 멀겋게 보이지만 황태도 듬뿍 들어있고 콩나물과 무우 때문인지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황태해장국이었지요.

쥔장님이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국물과 건더기를 리필도 해 주시공....

 

 

 

돈까쓰도 아니 먹을수 없어 하개 먹었더니 두개를 먹게 되드라구요....

돈까쓰가 있으니 뭔가 더 푸짐해 보이는 밥상이었지요....맛도 괜찮았습니다.

 

 

 

 

가지무침두 좋았구요.....

 

 

더덕(?) 장아찌였는데 요놈도 맛이 좋았습니다.

 

 

깻잎.....요놈은 완전히 밥도둑이었고요...

 

 

김무침.....간간하니 맛있었죠...

 

 

육전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계란말이도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었구요....

쥔장님 뒤에 대기하고 있다가 반찬 떨어지면 즉시 리필해 주셨습니다.

 

 

 

 

 

 

 

 

 

열무무침, 오이무침, 김치는 다른반찬이 맛이 있어서 손이 가질 않아서 맛을 모 보았네요.....

 

 

 

한상 푸짐한 아침식사 황태해장국이 6,000원/인 이었네요...

근데 황금아침밥상 기본이 2인분이라고 하네요....

그럼 혼자 다니는 사람은 2인분 시켜서 혼자 다 먹을 수도 없고....에공

 

 

 

주방모습입니다.

 

 

 

아침식사를 끝내고 커피 한잔을 뽑아 밖으로 나왔더니 바베큐 그릴도 있구요...

 

 

 

황금가든이라고 쓴 대형버스도 있네요....단체로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렇게 생긴 무쇠 가마솥은 설렁탕이나 곰탕집에서 본것 같은데....여기도 있네요...

 

 

 

바베큐에 쓰일 통나무 인가 봅니다.

 

 

 

하얀개 두마리가 오늘은 어떤사람들이 우리 황금식당엘 오셨을까 하며 궁금한 얼굴입니다.

 

 

 

 

 

 

단체손님(몇명이상인지는 안 물어 보았음)은 황금가든 2호점에서 저녁과 아침식사를 하면

무료민박이란 소리겠지요.....

 

 

 

황금가든 전화번호 및 주소 :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 043-652-6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