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꼭 가봐야 할 곳]
찰라의 순간들이 찰칵 소리와 함께 느낌표가 되었던 날 "월정리 해수욕장"
지난달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
느낌표 한개만 찍고 싶은 월정리 해수욕장입니다.
비가 올듯말듯 하늘은 흐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날이었어요...
참고로
다음날 풍랑이 심해 우도에 배가 못 들어갔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푸른하늘과 하얀구름은 없었지만
찰라의 순간들이 찰칵 소리와 함께 느낌표가 되었던 날...
월정리 해수욕장은
잊지못할 여행지로 기억될 것입니다.
느낌표 한개만 찍고 싶은......
그리 복잡하지 않은
아직은 때가 그리 묻지 않은것 같은 해변
조금 썰렁한 분위기로 보였지만
사진으로 느낌은 참 좋아 보입니다....
하얀집이
예전에 무슨 까페였는지 지금은 리모델링 하는 중...
암튼 하얀집이 살려줍니다.
삼각대가 없으니
장노출의 파도를 담을 수도 없고...
그저 바라만 보다가...
그래도
해변은 맨발로 걸으면서 발가락 사이를 간지르는 모래맛을 느껴야 제맛인데...
근데 이날은 발이 좀 시려웠겠죠...
예쁜 초록이끼옷을 입은 크고작은 돌...
마치 반상회를 하고 있는 듯 하네요...
밀물같이 바닷물이 빠져나간 드넓은 백사장
밀려가는 바닷물에 씻기었는지 모래가 참 깨끗해 보이네요.
오른쪽 끝으로 풍력발전기가 운치를 더해주구요...
예쁜 느낌의 사진...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철썩 거리며 부숴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
감성을 담다.
비구름, 집 그리고 해변...
풍력발전기 두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줌으로 당겨보니 풍력발전기 꽤 여러대가 있네요..,
뒤에서 무엇을 담고 계실까요...
오랜세월 파도, 모래, 바람이 만들어 놓은 그림...
이분은 꽤 깊숙히바다속으로 들어가셨는데
물고기라도 보셨는지 궁금...^^
바다를 바라볼수 있는 의자가 도로변에 여러군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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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많은 제주도라 그런지
해변가 도로에는 가드레일이 돌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어요.
친구끼리 여자 둘이서 놀러와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즐기는 모습이 참 예뻤답니다.
해변이 꽤 길어서
전부 걸어 보진 못했지만 양쪽 모두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화보 촬영하는 줄 알았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은
느낌이 있었던 추억여행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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