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추천여행지]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광장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서울여행/ 광화문광장]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광장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광화문 광장하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상징이죠.

그런데

어제 가보니

벼를 재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광화문 농사로" 가 있네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벼가 자라고 있고

벌써 고개를 숙이는 벼도 있어 신기하였답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고 있는 쌀...

어릴때는 쌀나무라고 알고 있는 벼...

아이들과 함께 오면 

자연학습장으로 참 좋을 것 같아요.

벌써 

벼가 익었는지 일부는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있습니다.

광화문 농사로  ... 지구를  담는 뜻

역사와 문화의 상징 광화문광장에서 

제1회 도시농업박람화(2012.06.14-17) 개최 즈음하여

서울시의 도시농업활성화에 대한 의지표명, 도농상생과 화합,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정서 햠양에 이바지 하고자 

상자벼로 "광화문 농사로" 를 만들어 벼가 익는 가을까지 

전시. 재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광화문 농사로」는 시민 여러분의 열린공간으로 

벼농사를 직접보고 체험하면서 농촌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서울지역농협(19개농협, 11개 품종, 1,107상자 〈토종벼 10개 품종 500 상자 포함〉과 

전국우수쌀 브랜드 생산지방 지차단체 19개 시도 76개 시 군청에서 

21개 벼 품종 95개 쌀 브렌드 111 상자가 동참하여 

총 1,218개의 상자벼를 전시. 재배하고 있다 합니다.

전국 우수 지역 쌀 브랜드 생산 벼는 직접 해당지역에서 벼를 심어 

이곳 광화문 광장에 옮겨 재배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화합 및 노동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드는 가교로 되기 위함이며,

농촌을 사랑하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여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데 적극 협조 바란다 하네요.

2012년 6월 서울특별시

광화문 바닥분수...

언제부터인지 

아이들에게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

세종대왕 동상 앞에 있는 바닥분수...

여름의 막바지였던 지난 주말...

정말 너무너무 더웠지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오는 가족들이 많아요.

아이들이 바닥분수에서 올라오는 물줄기에 몸을 맡기며 

더위를 식히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 속으로 뛰어 들고 싶은 충동이 나도 모르게 

불끈 한다는 ...

어떤 외국인 관광객은 

아이들이 놀고 있는 바닥분수 사이를 걸으면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물벼락을 하께 맞으며 

아이들과 같이 즐거워 하는 모습...

참 재미있습니다.

분수에 몸을 던지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있는 관광객...

분수속에서 마냥 신나기만 하는 아이들...

하루종일 놀아도 지루할 것 같지 않습니다.

불볕같이 뜨거운 여름이 다 가기전에

손녀데리고 함 가봐야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합니다.

해시계...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해시계, 측우기 등 학습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딸과 아들이 

아빠의 양쪽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단란한 가족...

광화문 녹색 잔디광장....

가슴이 다 시원해 지는 것 같습니다.

훗날....

저 아이들의 가슴속에 광화문 광장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겠죠... 

잠간동안이지만

임금님의 의관을 입어보는 체험...

와~~~

잘 어울리나요

내가  임금님이 된 것 같아요 그쵸...

임금님의 의관을 갈아입는 순간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답니다...

더위에 지친 빌딩도 헬레레...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상징  

광화문 광장...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 농사로"

각 지역의 농촌에서 심어 보내준 상자벼의 재배과정을 보면서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에 대한 자연학습도 하고 

그러다 

더 참을수 없이 더워지면 

바닥분수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혀보는재미...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해시게, 측우기, 훈민정음 등 ....

광화문 광장의 초록잔디

폭신폭신한 융단 위를 걷는 듯한 느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걸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