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바람이다.../풍경사진

[경기도 여행/ 소래]

 

여행은 바람이다.../ 풍경사진.

 

지난 일요일

인천 남동문화예술회관에 갔었어요.

남동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제비" 홀에서 아무추어 연극이 있었거든요...

그 연극에 남편이 한 장면 출연한다고 하네요...

 

차가 막힐까봐

집에서 일찍 출발 하였더니 너무 일찍 도착...

공연시작 20분 전에 입장 한다고 하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밖으로 나가기엔 너무 추웠구요

그래서 서성거리다 보니  

"전망대"라고 쓰여져 있어 갔더니

정말로 전망이 엄청 끝내주는 곳이었어요...

 

 

 

 

가로수 메타쉐콰이아 나무에도 갈색으로 물들었어요.

 

 

 

위의 지역이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

소래인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하늘이 파랗고 그날따라 하얀구름이 참 많아서

너무나 예쁜날이었답니다.

 

 

 

하늘, 구름, 바다, 모두가 아름다운날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여행은 바람이다"

 

연극 제목인데요...

순수 아마추어들의 공연...

 

연극이 길지 않아서

지루하지 않았구요 생각외로 잘 하던데요...^^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구나 하는 것이 보였답니다.

 

남편역할은

교통사고로 가족을 다 잃고 혼자 사는 펜션 주인인데요...

펜션에 놀러온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혼자 살 수 밖에 없는 장면의 회상 씬~ 인데요.

 

의외로 감정이 살아 있어서

회상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관객이 조용~~~

눈물을 흘리는 관객두 있구요...

 

 

 

 

연극이 다 끝나고 출연진 모두 인사를 하는 장면...

남동문화예술회관 ...

소극장 "제비" 공연장 시설이 참 좋은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