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정사거리 오리맛집 '오리탕탕탕 망원점'

망원정사거리 오리집 /오리탕탕탕 망원점

 

 

 

망원동은 어릴때 작은아버지가 사시던 동네인데

오랫만에 가보니 그 동네도 참 많이 변해서 어릴때의 기억은 없네요.

 

오리고기 좋아하는 남편친구들과 소주한잔 하는 날...

효령대군의 별장인 망원정이 망원동에 있다고 해서 망원정에도 올라 볼 겸,

망원정 근처에 있는 오리집 '오리탕탕탕'에서 식사와 소주 한 잔을 하였어요.

 

6호선 망원역 2번출구로 나와 농협을 지나 기업은행에서 우회전하여

한블럭을 걸어가니 망원정 사거리가 나오는데 음식점은 그 사거리에 있어요.

망원역에서 '오리탕탕탕' 음식점 까지 850 미터 인데 걷기에는 꽤 멀지요.

 

걷는 것이 일상인 우리는 운동삼아 걸으니 걸을만 했어요.

근데 걷기 싫어하는 사람은 걷다가 구구단을 좀 외울 것 같네요...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합정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는 것이 더 쉽다고 하네요.

 

 

 

 오리로스구이...

 

 

 

 

오리탕탕탕...7월 4일 오픈 했네요...

산삼넣은 오리탕탕탕은 계절음식이라고 하네요.

 

 

 

 

 

오리탕탕탕의 마스코트인지 오리가 너무 귀엽네요...

 

 

 

 

내부는 그저 평범하네요...

 

 

 

 

안주류에서 로스구이 하나를 주문했어요.

 

 

 

로스구이가 나왔네요...

 

 

 

 

 

 

 

 

 

 

기본상차림에 나온 반찬들...

 

 

 

 

 

 

 

 

 

 

 

 

 

 

 

 

 

 

 

 

 

노릇노릇 구운 오리로스...

쏘스에  찍어먹고 깻잎에도 싸먹고 무추에도 싸 먹었어요.

 

 

 

 

 

얼큰오리탕...

너무 매운탓인지 그닥 인기가 없네요...

 

 

 

 

낙지오리탕...

낙지가 들어있어 비주얼 좋아요...

 

 

 

 

 

 

오리훈제 볶음밥....

 

제일 맛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남편 친구분들도 맜있다고 하시면서 맛나게 드시네요...

 

 

 

 

 

 

 

 

 

오리훈제정식...

요것도 술안주로 다 드셨어요...^^

 

 

 

 

 

오리는 남의 입에 들어간것도 뺏어 먹으라고 할 정도로 건강보양식이라지요...

 

 

 

 

한강공원이 화살표방향으로 200m 걸어가면 있다네요.

망원정도 화살표방향으로 가다가 왼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답니다.

그 뒤에 망원역에서 망원정 사거리까지 850m 라고 쓰여져 있어요.  

 

 

 

 

 

 

 

 

 

망원정... 효령대군의 별장...

 

 

 

 

망원정에서 바라본 풍경...

강변북로 저 멀리 양화대교가 보입니다.

 

 

 

 

망원정을 희우정이라고 했다네요...^^

 

강변북로 변에 망원정이 있어 처음에는 자동차소리가 시끄러웠으나

시간이 조금 지나니 그것도 익숙해 지네요...ㅎㅎ

오리로스로 건강챙기고 망원정에 올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