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상견례장소 추천/ 맛과 멋 일식코스요리 "란수사" /역삼역 선릉역 맛집

[역삼역맛집/강남 상견례장소 추천/ 일식맛집]

강남 상견례장소 추천, 맛과 멋 일식코스요리 "란수사"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오니 가을여자도 아닌데 웬지 쓸쓸한 느낌...

바바리 깃을 세우고 붉게 물든 단풍을 벗삼아 고궁을 거닐고 싶은 낭만의 계절 ...

괜히 센치해지려고 하는데 이런때는 맛있는 음식이 최고라지요.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 뒤편으로 

일식코스요리로 맛도 좋고 분위기 좋은 일식집이 있어요.

 

좋은분들과 만남의 자리였는데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으네요.

이런곳에서 상견례를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실의 계절이기도 한 가을에는 결혼소식도 많이 들리네요.

결혼하면 상견례가 떠오르는데 정말 어려운 자리라 어디가 좋을지 막막했던 기억...

 

그러차나도

여동생이 아들 상견례 장소가 어디가 좋으냐고 찾고 있던데

내년초 아들 결혼시키는 여동생에게 상견례장소로 추천해주고 싶네요. 

 

 

 

 

 

 

 

 

 

란수사...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르네상스호텔 뒤편에 위치 하고 있어요.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4-17 르네상스 서울호텔 뒷편

전화번호 : 02-567-2552

홈페이지 : www.ransushi.com

 

 

 

일식전문 레스토랑 란수사는 1층과 2층 인데요

1층으로 들어가면 룸이 한개 있구요

안쪽으로 주방이 있고 주방 주위로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주방장님과 대화를 하면서 드시는 자리인데 요런자리 좋아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주로 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리는 1층 룸으로 예약이 되어 있네요.

 

 

 

 

전체 상차림이랍니다.

란수사의 특징은 게장을 회와 함게 먹는 다는 것이 조금 특이했어요.

 

 

 

 

 

마늘쫑 참 좋아라 하는데 쌈장에 찍어먹으면 맛나죠...

 

 

 

 

에피타이저로 죽이 나오고 마가 나왔어요.

 

몸에 좋다고 하는 마....

저는 미끄던 거리는 느낌이 좀 그렇던데 정말 잘들 드시네요.

 

 

 

 

란수사의 회는 두툼하고 숙성된 회라 씹는 맛이 좋아요.

 

 

회를 잘 아시는 분들은 회의 모양만 보고도 금방 생선이름을 아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그런 경지가 아니라 ... 알려주어도 금방 잊어버린다는...^^

 

 

 

 

 

일단 한점을 간장소스에 찍어서 냠냠...

쫀득쫀득하며 씹는 맛이 좋아요.

 

 

 

 

묵은지와 의 만남도 은근히 괜찮아요...

회 본연의 맛이 사라진다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제가 좋아라 하는 스타일이랍니다...

 

 

 

 

일본깻잎 고추냉이와 함께 싸서 먹으니 은근히 맛있네요...

 

 

 

 

 

회와 게장 그리고 명이나물...

두툼한 회가 정말 맛나보이죠...게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란수사의 특징인 게장...직접 담근다고 합니다,

게장 좋아라 하시는 분들 맛있다고 행복해 하시네요.

 

게딱지에 밥 비벼 먹으면 맛있는데 그쵸...^^

 

 

 

 

 

게장과 회의 만남...

은근히 조화로운 만남이랍니다.

회와 게장을 둘다 먹을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명이나물장아찌...

 

 

 

 

게장과 회...그리고 명이나물...^^

 

 

 

 명이나물자아찌에 싸서도 먹구요... 

와우~ 어찌나 잘 드시는지 회 한점이라도 더 먹으려고 젓가락이 바쁘네요...^^

 

 

 

 

회와 게장을 다 먹고 나니 해산물이 나왔는데요

와우~~~해삼, 전복, 먹게가 먹음직 스럽지요.

 

 

 

 

 

생선탕수...

익힌음식을 더 좋아라 하는 제가 완전 신났던 생선탕수랍니다.

 

 

 

하얗고 두툼한 살이 정말 먹음직스럽죠...맛있어요...^^

 

 

 

 

 

송이향기가 솔솔...

 

참기름 소스에 찍어먹는 송이...

송이의 향긋함이 정말 좋으네요...^^

 

 

 

 

튀김도 파삭하니 잘 튀겼네요...^^

 

 

 

 

단호박튀김...

 

 

 

 

새우튀김... 맛있다...^^

 

 

 

 

게장 비빔밥...

 

식사는 매운탕과 함께 나오는데요

게장 비빔밥 혹은 마끼...원하는 대로 주시네요...^^

 

 

 

 

 

두툼한 살의 민어가 들어있어 매운탕이 아주 달아요...^^

 

 

 

 

저는 마끼를 먹었답니다.

 

 

 

 

노란 국화꽃으로 장식한 포도...

새까맣게 익은 포도가 아주 맛있네요.

 

 

 

 

메실차로 마무리 했어요...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사시미정식이랍니다.

 

첫인상이 좋아야 하는 상견례...

조용한 룸에서 상견례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