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맛집/ 산채한정식 맛집/ '그때그집' 식당
대천 로글리펜션에서 1박2일 늦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대천 가는길에 점심식사를 하러 일부러 들렸던
수덕사입구의 산채한정식 맛있는 집이랍니다.
오래전에 해미에 살고있는 친구가 소개를 해주어
이곳을 지날때 마다 들려서 먹는 산채한정식 맛집이랍니다.
언제나 먹어도 맛있네요.
12시반에 예약을 미리했는데
길이 밀릴까봐 서둘러 출발했더니 1시간이나 미리 도착을 했어요
그래서 큰아들네 올때까지 수덕사 구경을 하러갔답니다.
수덕사 대웅전까지 거의 다 올라갔는데 큰아들네가 왔다고 전화가 왔네요.
1시가 다 되어 '그때그집' 식당에 도착했더니 12시반 예약손님 안 오시는 줄 알았다고...ㅎㅎ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있는 걸보니 벌써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고 계시네요...
더덕구이와 언제나 가도 변함없는 된장찌개 그리고 산채나물...
90년대에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집으로 언제나 가도 그맛 그대로 인것 같아요.
우리가 점심식사를 한 산채한정식 (12000원/인) ...
17000원, 23000원 세종류의 산채한정식이 있어요.
'그때그집' 식당 위치는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6-4번지
전화번호 041-337-6633
수덕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숲길을 들어가면 있는데요
들어가는 숲길이 사계절 모두 아름답고 멋지답니다.
수덕사 토속음식점이 죽 늘어서 있는 곳에 있지 않구요
따로 뚝 떨어져 숲속에 단독으로 위치하고 있어 조용한 분위기가 숲과 참 좋아요.
따끈따끈한 야채전...별미
산야채인데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맛있네요...
조기인지 부서인지 쪄서 나오는데요 은근 맛있답니다.
이집의 별미 더덕구이...
아들과 며느리들이 배고픈 표정이라 반찬하나하나 찍지는 못했답니다.
'그때그집' 식당은 홀이 없구요 전부 룸으로 되어 있어요.
생일축하 노래가 들려오는걸 보니 아마도 생일축하 가족모임이 있었나봐요.
검정깨를 넣고 지은밥...금방 지은 밥이라 맛있어요...
시장이 반찬이긴해도 아들과 며느리 모두 맛있다고 하네요...
부드러우면서 달콤 쌉싸름한 더덕구이와 이름모를 산채나물들...
슴슴하면서도 구수했던 된장찌개가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옛날에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네요...
주차장도 넓어서 좋아요.
작년 가을엔가 왔을때 단풍이 너무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여관을 같이 겸하고 있는 수덕사 입구의 '그때그집'
오랜전통을 그대로 간직하며 맛을 살리고 있는 산채한정식 식당...
90년대부터 맛집으로 소문난 맛집이었네요...
'그때그집' 식당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6-4번지
전화번호 041-337-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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