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펜션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 1박2일 가족여행/ 대천여행

[대천여행/대천펜션/ 통나무펜션/ 로글리대천]

늦은 여름휴가 1박2일 가족여행/ 대천통나무펜션 '로글리'

 

 

가을이 시작되는 여름 끝자락...

로글리 대천 가족여행 이벤트에 담첨되어

늦은 여름휴가로 가족여행 1박2일 다녀왔어요.

 

대천 통나무펜션 '로글리대천'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1박을 하면서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로글리펜션의 수영장이 너무 예쁘고 아이들 놀기에 딱 좋을 것 같았는데

9월 들어 가을날씨로 변한 탓에 낮기온도 예전같지 않고 바람까지 살살 불어대니

아이들 감기기운도 있고 물이 차가와서 선뜻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네요.

그래서 대천 바닷가로 나갔더니 서해바다라 그런지 의외로 물이 따듯해서 좋았어요.

 

밀려오는 파도와 달리기 시합을 하면서 하하호호 엄청 재미있어 하네요.

해변가 모래위에 철퍼덕 주저앉아 모래장난을 하니 너무 즐거운 아이들...

 

아파트에 살다가 철썩거리며 하얗게 부숴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모래장난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 하니 좋은가봐요.

이렇게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놀아야 하는데 그쵸...

 

통나무펜션에는 처음 와 보는데 정말 영화에서 보던 그런  통나무 집이 가득하네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제일 큰 통나무펜션 리조트라고 합니다.

통나무의 중후함이 있는 그런 편안함...통나무 냄새가 얼핏 코끝을 스치기도 하네요.

 

밤에는 불을 때주어 아주 따듯한 밤을 보냈답니다.

 

1박2일 대천 여행코스...

서울- 서해안고속도로-수덕사 및 점심-대천 로글리펜션 1박-대천해수욕장-서해안고속도로- 집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 너무 예쁘죠...

소나무가 주위에 많아서 더 멋진 것 같아요.

 

'로글리대천' 펜션의 위치는요

 

서울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대천IC로 빠져나와 대천해수욕장 방향으로 직진...

대천해수욕장 입구 흑포삼거리에서 대천항 방면으로 직진하다 보면 대천항이 나와요.

대천항 입구 사거리에서 해변도로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해변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가면 우측으로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이 있는 길을 따라 죽 들어가면 목적지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 에 도착...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558번지 로글리 대천통나무펜션리조트

전화번호 : 041-931-1503

객실예약 : 010-3451-4430 / 010-2515-4420 / 010-5583-8618

 

 

 

 

 

점심식사는 예산의 수덕사 입구 식당에 산채정식을 예약하고 왔는데요

서해안 고속도로가 뻥 뚫려있어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수덕사를 둘러보았답니다.

 

언제나 어느계절에 가도 좋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의 고찰 수덕사...

일요일이라 많은 분들이 나들이 나오셨네요.

 

 

 

 

수덕사...

덕숭산을 뒤로 하고 있는 대웅전이 보입니다.

대웅전은 국보제 49호 랍니다.

 

 

 

수덕사 올라가는 길...

바위에 새겨진 문구가 마음에 와 닿네요...

 

"삼일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의 탐물은 하루아침 이슬과 같다네..."

 

 

 

 

산채정식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어요...

해미에 사는 친구가 오래전에 소개해준 집인데

이곳을 지날때마다 들려서 식사를 하는 곳이랍니다.

 

맛이 옛날 그대로 변하지 않아서 가끔 생각날때가 있답니다.

 

 

 

 

 "그때그집"...

산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식당이랍니다. 

 

 

 

 

수덕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홍성 IC로 들어와

다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서 도착한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 사무실...

 

 

 

 

일단 수영을 할수 있는지 보려고 수영장에 먼저 들렸습니다.

 

우리가 펜션에 도착한 날이 일요일이라 수영장에사람들이 한명도 없네요...

바람도 불고 물이 차가와서 아이들이 감기기운도 있는데

감기가 더 심해질 것 같아 수영장은 그냥 쳐다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답니다...

 

 

 

 

유아 풀장...

 

 

 

 

산으로 둘러쌓인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

상큼한 솔향이 가득한  자연환경 그대로 최고의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통나무 펜션 리조트라고 하네요...

 

주변관광지로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이 있구요.

대천항에서 유람선을 탈수 있구요

개화예술공원, 무창포레저, 레일바이크를 즐길수도 있구요

석탄박물관도 있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에서 물고기 보는 걸로 만족하였답니다.

 

 

 

 

 

우리가 묵었던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1층에 묵었답니다.

 

 

 

 

빨강색 파랑색의 파라솔...

통나무를 그대로 이용해서 만든 탁자와 의자...

왼편 길을 따라 들어가면 우리가 묵었던 곳...

 

 

 

 

오른쪽이 우리가 묵었던 로글리펜션 이구요

왼쪽으로 정육면체로 보이는 곳이 스파 랍니다.

 

 

 

 

스파이용시에는 미리 예약을 하여야 한다네요.

 

 

 

 

객실에서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없답니다.

그래서 객실입구에 설치 되어 있는 바베큐장...

대부분 단독으로 바베큐장이 있네요.

 

바베큐할 시간을 알려주면 그시간에 와서 바베큐를 할수 있게 준비를 해주십니다.

숯, 목장갑, 1회용 태이블보 두개, 바베큐용 철판....15,000원  받으시네요.

야외라 벌레들이 많고 모기가 있을 것 같아 모기향도 3개나 피웠어요.

 

가족의 수에 따라 바베큐 숯불 비용도 달라진다고 하네요.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새우를 샀구요

보령 이마트에서 돼지고기 목살과 삼겹살을 사서 저녁에 바베큐 파티를 하였답니다.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라 하네요...^^

 

대천항수산시장은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에서 좌측으로 1km 지점에 있구요

보령이마트는 우측으로 자동차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이마트 무지 크네요.

 

 

 

 

32평 1층인데요

침실이 두개... 온돌방과 침대방...

거실에 벽난로가 있어 운치가 있구요

에어컨과 티비도 있구요 와이파이가 제공되니 너무 좋네요.

 

전자렌지, 냉장고 두대, 정수기가 있어 물을 따로 사가지 않아도 되요.

주방용품은 웬만큼 준비가 되어 있어요.

 

커다란 상 두개가 있는 것 보이시죠...

 

1층이라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고 놀아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좋아요.

 

 

 

 

 

통나무 펜션이다 보니 불조심은 필수겠지요...^^

 

 

 

 

둥그런 통나무 그대로 집을 지어서 중후한 느낌이 들어요.

 

 

 

 

냉장고와 싱크대 옆에 정수기가 있는데

뜨거운물, 차가운물이 각각 나와요.

 

 

 

 

침대방에도 티비가 별도로 있어요

와이파이 사용하여 인터넷을 할수 있어 좋아요.

 

 

 

 

 

이불장...침대방과 욕실 사이에 있어요.

어른 5명 아이들 2명이었는데 침구와 베개는 넉넉했어요.

 

 

 

 

욕실겸 화장실은 운동장같이 넓어요.

운동장 같이 넓은 욕실겸 화장실이 두개였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세면도구와 수건은 가지고 가야된답니다

 

 

 

 

 

화분이 있는 2층 창문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예쁠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1박을 하며 즐겁게 보냈던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 1층...

밤이 되니 방에 불을 때주셨어요.

 

밤에는 더워서 잠을 몇 번이나 깨긴했지만

따듯한 곳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아침에는 개운하드라구요.

 

아침엔 떡국을 끓여 먹었는데요

오랫만에 먹는 떡국이라서 모두들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네요...^^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에서 자동차로 1km 정도 가면 있는데요

지금이 한창 철인 가을게와 새우 그리고 전어가 많이 있구요

랍스타도 의외로 많이 있어요.

 

물고기를 보고 너무나 신나 하는 아이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대천 해수욕장이랍니다.

 

 

 

 

아이들을 보더니 수족관에서 랍스타를 꺼내 보여주시네요...

 

 

 

 

대천해수욕장....

너무나 행복해 보이지요...

 

 

 

 

나중에 물어보니까 아이들은 모래장난이 제일 재미있었다 하네요...^^

바닷가에서 처음 해보는 모래장난이라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솔향기 가득한 '로글리대천' 통나무펜션 1박2일...

파도, 모래장난,  바베큐 등 많은 추억을 남긴 가족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