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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난 꽃무릇..

앨리짱 2013. 9. 21. 10:08

꽃무릇 (학명 Lycoris radiata)

석산이라고도 부르며 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해요.

선운사, 불갑사 등 절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선운사나 불갑사에서 꽃무릇 담고 계실것 같네요.

 

잎이 완전히 사라진 뒤에 꽃대가 쑥 자라서

9월에 꽃대머리에 산형 꽃차례로 4~5개의 붉은 꽃이 커다랗게 핀다고 하네요.

 

서울에서 만났는데요

쭉 뻗어있는 꽃대위에 피어있는 꽃무릇...

예쁘게 담기가 정말 어렵네요.

 

 

 

 

 

 

 

 

 

 

 

 

 

 

 

 

 

 

 

 

 

 

 

 

 

 

 

 

 

고향 가신분들도 이제는 모두 돌아오셨겠지요...

 

어제 삼청터널을 지나 성북동으로 나가는데

많은 분들이 경복궁과 삼청동 나들이를 나오셨는지

사람들도 너무 많고 양쪽 길가에 주차된 자동차...

 통과하는데 한참이나 걸렸답니다.

 

추석연휴가 계속되어지는 주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