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여행/체험여행/노채마을 유기농밸리단지]
노채마을 진안사랑 사과작목반,
유기농밸리단지 체험 "사과따기"
서울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진안...
진안은 마이산과 홍삼이 유명한 곳이자나요 그쵸...
진안에서 처음으로 찾아 간 곳은 진안유기농밸리단지 중 한 곳...
안천면 노채마을 진안사랑 사과작목반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였어요.
우리가 사과따기 체험을 한 안완섭씨 농가는
전북 진안군 안천면 유기농밸리 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49,150㎡ , 연매출액은 1억5천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산 중턱에 위치한 사과작목반으로 가기위해 SUB 차량으로 이동
일단 공기가 너무 좋구요 일교차가 심해서 사과맛이 좋다고 합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사과를 보는 것 만으로도 기쁨만땅 행복가득...
그날따라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이 어찌나 멋지고 아름답던지요...
진안이 참 좋은 곳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힘들고 지칠때 같이 걸어주던 친구처럼지
진안군민과 함께 걷는 유기농밸리가 되겠다 합니다.
사과 향기에 취한 나비...
빨간 사과가 탐스러워 다가가 보니 오모나. 사과 한쪽이 짓물러 있구요.
예쁜 나비 한마리가 혼수상태...가까이 다가갔는데도 몰라요...
아마도 사과사랑에 푹 빠졌나봐요...ㅎㅎ
생물의 다양성, 생물적 순환 및 토양의 생물활성 등
농업생태계의 건전성을 촉진 강화하는
전체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화학성제재를 사용하지 않고
가능한한 경종적, 생물적, 물리적인 방법의 이용으로 달성 한다네요.
진안유기농밸리란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골짜기(계곡) 농업지구로서
지역내 역량을 갖고
인간 생명을 가꾸는 의식동원지(醫食同原地) 라고 한다네요.
味 :로컬 슬로우푸드로 힐링을 맛보는 농업
休 : 체험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휴식농업
心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힐링농업
化 :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는 농업
진안사랑 사과작목반 을 소개하자면
진안군 용담면, 안천면, 주천면, 상전면, 동향면에 거주하는
12농가가 연합하여 작목반을 2010년 12월에 결성하였고
총 규모는 151,736㎡ 라고 하네요.
유기농밸리단지 안천면 노채마을 마을회관에 도착을 했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요...
아마도 진안군민의날 행사에 참석하느라 주민 모두 행사장으로 갔나봐요...
정자 뒤편으로 가니
파란지붕 빨간지붕을 한 집들이 몇채 있는데 이곳이 노채마을이겠지요...
유기농밸리 노채마을은 사과작목반만 외에도
농촌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수 있는 구수한 만남이 가득한 곳...
여기서부터 사과작목반이 있는 곳까지
SUV차량으로 이동...거의 중턱까지 가는 것 같아요...^^
길가에는 벌개미취가 예쁘게 피어 있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구절초도 올라오는 길가에 예쁘게 피어있어요...
저 아래 보이는 마을이 멀리 내려다 보이는 것이
아마도 산을 꽤 많이 올라와서 중턱에 위치 한것 같아요.
산 중턱이라 그런지 일단 공기가 너무좋구요
살랑살랑 얼굴을 스치는 바람에 코끝을 스치는 사과향기 음~~~
그날따라 파란하늘에 하얀구름까지 정말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빨갛게 익은 사과가 참 탐스럽습니다.
한개 따서 한입 베어물고 싶네요...^^
10개 미만으로 사과를 따서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사과따기 체험만으로도 즐거운데 가지고 가라 하시니...와우 감사합니다.
코끝을 스치는 사과향기...
바람에 날리는 아름다운 향기가 느껴지시나요...
나무 꼭대기에 있는 사과...
햇빛을 많이 받아서인지 유난히 더 빨갛게 익은 것 같지요.
그래서 높이 있는 사과가 당도도 더 높고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저렇게 높이 있는 사과는 어떻게 딸수 있을까요...
사과따는 장대가 긴 기계에 사과를 넣어
사과꼭지를 돌리면 똑 따지네요...^^
긴 장대를 들고 사과따기 체험을 ...
한눈에 봐도 부사인데요 와작 한입 깨물어 먹고싶다 ...ㅎㅎ
부사는 조금 더 있다가 따야한다고 하는데
꼭지속이 노랗게 되면 다 익었다고 지금 따서 먹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집에와서 한개를 깎아 먹어보니 싱싱하고 아삭하니 정말 맛있어요...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보기만 해도 탐스러워요...
구름이 예뻐서 배경으로 꼭대기에 달린 사과를 찰칵...
하얀구름은 살리고 세로로 다시 한장 찰칵...
사과나무 아래 빛갈이 참 고운데요
여뀌를 일부러 심은건지 그냥 자라난건지 알수는 없지만
암튼 붉은 여뀌가 탐스럽게 피어있는 모습이 초록과 잘 어울리고 참 예뻤어요.
사과나무 중간중간에
조그맣고 빨간 열매가 달린 나무가 군데군데 있었는데요
꽃사과라 하네요...
꽃사과로 효소를 담으면 좋다고 하시며.
마음대로 따가라 하셔서
저도 꽃사과 효소를 담그려고 조금 따 왔답니다.
내일은 꽃사과 효소를 정말 담아야 겠어요...
꽃사과를 군데군데 심은 이유는요
사과농장의 벌들과 수분공급을 위해서 심어놓았다 하네요...^^
땅바닥에 피어있는 붉은 여뀌 참 예뻤어요.
산좋고 공기좋고 햇볕이 좋은 유기농밸리 진안 안천면 노채마을...
사과따기 체험은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꽃사과 효소를 보면 더욱 생각이 나겠지요...^^
유기농밸리 노채마을에는 사과작목반 외에도 포도, 오미자, 깻잎. 가지를 유기농으로 생산하고 있다네요. 사과작목반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던 노채마을 유기농밸리 안내판인데요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흔들렸네요... 사과농가의 향기가 아직도 코끝에 아른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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