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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 2013 다음 view 블로거 대상 참여하는 의미로 2013년 되돌아 봅니다.

앨리짱 2013. 12. 5. 06:00

다음뷰에서 공지가 떴네요.

한해동안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view 블로거를 뽑는 축제의 장으로, 2013 view 블로거대상을 개최한다구요...

 

 

 

 

올해는 view 블로거대상 수상자 발표에 앞서 2013 view 회고전을 진행한다는 공지에 나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2013년은 2012년 우수블로거로 처음 선정이 되면서 보낸 한해라 개인적으로 뜻깊은 한해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나의 블로그 포스팅이 추천수, 조회수, 랭킹을 기반으로 볼때 블로거대상과는 거리가 멀지라도 나를 돌아본다는 의미, 그리고 참여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나의 콘텐츠를 위해서 2013년을 뒤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손녀를 돌보고 있었기 때문에 여행 블로거의 역할이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그래도 손녀를 보면서 틈틈이 여행을 즐기고 거기서 맛보았던 맛있는 집들을 포스팅 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름 힘들었던 시간이 지금 생각해보면 없는 시간을 쪼개서 하는 틈새시장 공략으로 더 열심히 포스팅을 하며 즐겼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이 나이에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 것이 제일 좋았구요, 또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하며 살게 되었답니다.  온라인이라는 매체가 나이 든 사람한테는 두렵고 쉽게 범접하기 어려운 존재인데 엄마가 블로거라는 것에 그것도 우수블로거...아들들이 대견하게 생각해 주는것도 참으로 감사 하답니다.

남편의 이해가 가장 힘들었는데 그것도 이제는 많이 이해를 해주어 남편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체력이 잘 따라 주질 않아서 포스팅을 이삼일 걸렀을때가 제일 속상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겸허히 받아 들이기로 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일단 건강해야 여행도 다니고 포스팅도 하는 것이니 하루에 포스팅 한개씩 목표는 세웠지만 부득이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마도 2013년도 하루한개 포스팅 목표 80~90%는 달성한 것 같아요.

 

 

2013년 우수블로거로서 나름 열심히 했지만 사진도 잘 찍고 글도 잘 쓰시는 분들이 각분야에 너무나 많이 계셔서 그냥 중간만 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충실하게 하루 한개 포스팅 목표로 내용이 좋은 콘텐츠가 되도록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2013년을 회고 한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블로그 친구분들 많이 도와주시고 다음뷰에서도 많은 격려를 해주시면 더 열심히 사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