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바르셀로나]
구엘공원/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가우디
꽃보다 할배 배낭여행 3탄이 방영되었는데 배낭여행지는 스페인.
짐꾼 이서진 없이 할배 4인방이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이 바르셀로나...
첫날 관광지는 가우디의 구엘공원과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2009년 11월말 여행을 다녀왔던 스페인을 다시보니 감개무량하다.
꽃보다 할배들이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았던 바로셀로나 거리,
구엘공원,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가우디 건축물 등등...
지금 보아도 획기적인 디자인인데 100년전의 디자인이라 하니
너무나 시대를 앞서간 가우디...다시 보아도 놀랍다.
스페인여행 다녀온지 벌써 5년이 지났는데
직접 보았던 가우디의 예술작품들을 TV에서 다시보니 감동이 두배다.
그때 감동적이었던 순간이 아직도 추억으로 남아 있어
다시 사진을 꺼내서 보니 새롭다.
꽃보다 할배에서 현지패키지여행으로
구엘공원 먼저 관광을 하고 그후에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관광을 했다.
일반버스를 타고 가는도중 차창으로 가우디가 지은 건물을 보았는데
우리가 여행갔을때는 버스를 잠깐 세우고 창문을 통해 보았던 기억이 난다.
꽃보다 할배 배낭여행을 뒤따라 가면서 추억여행을 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2009년 우리가 여행을 갔을때도 공사중이었다.
성당 앞쪽으로 조그만 호수가 있는데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성당 전체를 담을수 있다.
1882년부터 성금으로만 지어졌다 하며
완공은 2026년쯜 예상한다고 한다.
가우디는 독신으로 생활하며 온 정열을 성당 짓는 일에 쏟아 부었다.
가우디의 여생이 오롯이 담긴 그의 마지막 작품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의 상징이자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다.
건축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4개의 옥수수탑은
종소리가 잘 퍼지도록 스피커 역할을 한다고 함.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본 가우디가 지은 집...
곡선을 이용해서 만든 베란다가 인상적이다.
벽에도 가우디 색상이 보인다.
곡선을 이용해서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구엘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이다.
숲을 이루고 있는 야자수(?) 나무가 인상적이다.
구엘공원에서 나온 돌을 한개도 버리지 않고
특성을 살리고 이용해서 공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돌을 박아넣은 다리를 받치고 있는 기둥이 특이하다.
구엘공원의 중심광장은 구엘공원의 하이라이트다.
세상에서 제일 긴 벤치...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구엘공원의 벤치...
의자 뒤편으로 구멍이 나 있고 의자가 뒤편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
이곳으로 빗물이 빠져 나가서 한곳으로 흘러가도록 설계가 되었다 한다.
가우디 벤치에 붙어 있는 가우디 타일이 너무 예쁘다.
가우디 의자를 줌으로 당겨 보았다...
모자이크된 타일과 아름다운 무늬와 예쁜 색상이 눈길을 끈다.
100년전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한 가우디...
가우디의 꿈이 구엘공원이 남아 있는 것 같다.
나무 한그루 베어내지 않고
나무때문에 설계를 바꾸고 깨진 그릇을 모아 모자이크를 만들고
구엘공원을 만들면서 나온 돌을 버리지 않고 다시 재활용했다.
블랙홀같은 느낌이 들었던 곳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인증샷...
거대한 기둥이 빽빽한 곳의 천정을 보면
올록볼록한 것이 구름이고 기둥사이를 걷는 것은
비사이를 걷은 것이라 했던 기억이 어렴풋한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동화속에 나올 것 같은 두개의 집...
헨델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어서 지었다 한다.
웬지 요정이 튀어 나올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구엘공원 도마뱀 분수에서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사람들이 가면 또 오고 인증샷 한장 찍을 기회를 포착하기 어려운 곳이다.
구엘공원은 도마뱀 분수가 가장 유명하다.
가우디의 상징인 타일기법이 도마뱀에 붙여져 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다 모여있어 도마뱀 담기가 정말 힘들었다.
구엘공원 포인트... 세계인 모두가 인증샷을 찍는 장소...
꽃할배들의 배낭여행으로 바르셀로나를 다시 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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