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 올림픽/몬주익스타디움/ 꽃보다할배]
꽃보다 할배 배낭여행 뒤를 따라가 보니 2탄
바르셀로나 올림픽 몬주익 메인스타디움
몬주익 언덕을 올라가면
우뚝 서 있는 바르셀로나 올림픽경기장 메인스타디움.
1992년 8얼 9일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몬주익의 영웅이자 마라톤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대한민국 황영조선수가 1등으로 스타디움을 들어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곳으로 유명하고 의미가 있는 곳이다.
버스를 타고
몬주익 언덕을 오르며 차창밖으로만 보았던 풍경...
이곳이 바로 황영조선수가 역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피와 땀을 흘리며 달렸던 바로 그곳
우리나라 마라톤의 역사적인 역전의 장소 몬주익 언덕이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했다.
황영조선수의 노고와 영혼이 서려있고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영광의 순간이 감동으로 남아있는 곳
꽃보다 할배처럼 몬주익 언덕을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
꽃보다 할배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텔레비젼으로 보면서
그때 여행했던 순간들이 추억으로 떠 올라 할배들과 함께 공감을 하니
더 즐겁고 여행을 두번하는 느낌이라서 좋다.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올림픽 경기장을 보러온다고 한다.
트랙을 밟으며 천천히 경기장을 돌아보는 분도 계신데
석양에 물든 몬주익 경기장을 바라보니 그때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주경기장 - 몬주익 메인스타디움
황영조선수가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곳
역전을 하며 힘든 몬주익언덕을 뛰어 1등으로 들어오던 스타디움을 쳐다보니
함성으로 가득했던 영광의 그 순간이 떠 올라 가슴이 벅차다.
몬주익 언덕을 올라오면 보이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스타디움 입구.
성화대로 보이는 것 같지요...
그때는 봉송해온 성화를 화살로 쏘아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해요.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방송하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 몬주익 스타디움 입구...
횡단보도가 있는 이 부근에서
짐꾼 이서진 버스정류장이 어딘지 한참을 헤매고 있었죠...
이곳에서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을 내려다 보니 한 눈에 다 보입니다.
왼편으로 담아본 스타디움...
오늘편으로 담아본 스타디움...
바르셀로나 올림픽경기장 몬주익스타디움...
황영조선수가 몬주익언덕에서 역전을 하며
1등으로 들어와서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된다면 트랙을 한바퀴 걸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 같은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바라보는 것 만으로 만족했다.
올림픽경기장을 배경으로 인증샷...
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세계 각국의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모습...
우뚝 솟아 있는 조형물은
새로운 시대를 나타내는 뜻의 십자가라는 가이드의 설명...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황영조 마라톤 1등 기념비...
짐꾼 이서진이 버스정류장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황영조 마라톤 1등 기념비가 있는 곳...
올림픽경기장 메인스타디움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다.
황영조 선수와 같은 포즈를 하며 이증샷을 많이 찍는다고 ...
황영조 선수의 달리는 모습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황영조 선수의 발바닥...
유난히 아름다웠던 석양...
꽃보다 할배 배낭여행을 함께 하며 여행을 두번하는 느낌입니다.
할배들이 밤 기차를 타고 가셨는데 다음 여행지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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