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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맛집 '은행나무 이장님댁' - 이장님댁 며느리의 살아있는 손맛 '김치두부전골'

앨리짱 2014. 4. 11. 06:10

[화야산맛집/청평맛집/은행나무 이장님댁/경기도 가평여행]

김치두부전골 "은행나무 이장님댁"

 

 

얼레지꽃 담으러 갔다가 일행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어요.

일행 중 한명 단골집인데 두부요리가 맛나다 합니다.

 

은행나무 한그루가 앞망에 버티고 서 있는 집

아직 잎은 나지 않았네요.

노란 은행잎을 물들면 무척 아름다울 것 같은...

 

전 이장님땍 두부요리

평상에 앉아서 먹으면 더 맛나다네요. 

 

 

 

김치두부전골...

 

 

 

은행나무 이장님댁...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464번지 상리2리 마을회관 길건너 사기막마을 초입

'52년 은행나무 전 이장님댁'

 

031-585-7688

 

 

 

디귿자 모양의 집인데 가운데는 평상이 있어요.

날이 따뜻해서 평상에 앉아서 식사를 하시는 팀이 많아요.

 

 

 

 

 

방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그냥 시골집 편안한 분위기...

 

모두부와 김치두부전골을 주문했어요.

전 이장님댁 며느님이 하는 식당이라고 하네요.

 

 

 

 

두부는 국산콩으로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모두부가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곁반찬으로 나온 감자조림, 오이도라지무침, 김치 등

무난했구요 감자조림 두번이나 리필했답니다.

 

 

 

모두부는 양념장을 얹어서 먹으니 정말 맛나요.

 

 

 

 

김치두부전골...

고소한 두부 얼큰한 국물...밥한공기 뚝딱...

푸짐한 양에 두부도 많이 들어있어 모두 맛나게 먹었어요.

 

 

 

밥을 금방 지었는지 따끈따끈한 밥이 참 맛났어요.

검정쌀을 조금 넣어서 지었는데 구수한 밥냄새도 좋구요

 

반찬도 중요하지만

좋은쌀로 지은 밥맛이 좋은 식당이 좋더라구요 저는...

 

 

 

 

 

 

 

 

그날 담은 얼레지 랍니다...너무 예쁘죠...

 

갑자기 너무 더웠다 또 너무 추웠다 하는

기온의 변화가 심한 날씨탓인지

예년에 비해 꽃들이 싱싱해 보이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