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의 먹거리/맛집

처음 맛본 순천만의 별미'짱뚱어탕'/대대선창집/순천만맛집

앨리짱 2014. 4. 26. 06:20

[순천만맛집/대대선창집/순천만정원/순천만여행

처음인데 은근히 중독되는 맛!

 

 

순천만의 별미

"짱뚱어탕"

 

말로만 들었던 짱뚱어탕을 드디어 맛을 보았답니다.

 

추어탕처럼 뚝배기에 끓여내온 짱뚱어탕.

짱뚱어를 갈아서 추어탕 처럼 만든 요리.

 

커다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서 상 가운데 떡 놓으니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남도의 상차림 

벌써부터 입안에서 군침이 가득...

보기만해도 흐뭇합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면서 보니

짱뚱어 사진이 있던데 조금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네요...

 

여행지의 즐거움중 하나는

그 지역에서 맛난 음식을 만났을때가 아닐까 합니다.

 

 

 

 

짱뚱어탕...푸짐하죠...

 

 

 

 

대대선창집 - 20년전통의 순천만 별미집

 

주소 :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42

전화 : 061-741-3157

 

 

 

생생정보통 방송에 나왔던 집인가 봐요 사진이 있네요...

 

 

 

 

짱뚱어...

 

크고작은 점이 몸둥이 전체에 많이 있어 특이해요

지느러미가 날개같아 보이고

눈알이 툭 튀어나오고 입이 정말 큰

길쭉하게 생긴 물고기...

 

짱뚱어 정말 재미나게 생겼어요 그쵸...

 

 

 

 

'음식 함께 떠먹는 습관 이제그만'

개인별 찬기사용과 덜어먹기를 생활화 합시다

 

금연건물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기쁘게 맞아 정성스럽게

웰컴...

 

문구들이 모두 마음에 듭니다.

 

 

 

 

 

한상 가득한 20년 전통 순천만의 별미 짱뚱어탕...

한 상 받아 보실래요.

 

 

 

 

파란콩이 박혀있는 빵이 특이...

 

 

 

은근 인기가 많았던 옥수수...

후식으로 나오는 산자 (?)는 다른 음식점에서도 나오더라구요.

 

 

 

 

옛날에 할머니가 이스트넣고 반죽해서

솥뚜껑에 보자기 깔고 쪄 주셨던 찐빵이 생각나게 하네요...

 

 

 

 

에피타이저로 먹은 고구마

자그마하고  달짝지근하니 맛나네요...

 

 

 

 

커다란 뚝배기에 한가득 끓여서 내온 메인요리

"짱뚱어탕"

냄새도 구수하고 먹음직스럽네요...

 

 

 

 

각자 개인그릇에 한 국자씩 담아서 서빙하는 센스...

 

 

 

 

짱뚱어를 갈아서 요리한 걸죽한 국물 구수하구요

여러종류의 야채들의 씹힘이

정말 좋은데요.

 

완전 건강식입니다.

 

 

 

 

 

저는 그냥 먹어도 맛있던데요

요걸 쳐서 먹으면 더 맛나다고 하네요...

 

 

 

 

반주로 막걸리 한잔 ...

 

 

 

 

찹쌀생주라네요...

 

 

 

 

식당 현관에 붙어 있는 가격표...

옥외가격표시제 시범업소라네요...

 

 

 

 

음식의 재료들이 모두 국내산이라 더 좋았어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외국인 친화업소...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음식지정업소 였네요...

 

 

 

 

20년 전통의 순천만 별미집이었네요...

민물장어와 청둥오리탕도 어떤맛일지 궁금...

 

 

 

 

 

 

 

 

20년 전통의 대대선창집

주차장이 넓어서 대형버스까지 들어갈수 있어요.

처음 맛본 짱뚱어탕 서울가서도 생각날 것 같아요.

장어탕과 청둥오리탕도 다음에 오게되면 꼭 맛을 보고 싶습니다.

 

여행지의 즐거움은 그 여행지에서 맛난음식을 만났을때가 아닐까 하는데요

짱뚱어탕이 순천만여행의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