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맛집/산채정식맛집/곤드레밥 맛집/ 또랑길]
또랑 옆에 위치한 돌솥 산채정식 맛집 '또랑길'
충청북도 제천으로 당일치기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서초IC로 빠져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니
허리도 아프고 손도 씻을 겸 치악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안내소에 들려 제천지도를 한장 얻어서
가려고 했던 곳의 위치와 거리를 살펴 보고 다시 출발했다.
베론성지, 자두락 2코스 정방사, 박달재
시간이되면 의림지 까지 가려고 했으나
의림지는 한바퀴 돌아보려면 시간이 넉넉해야 해서 다음기회로 미뤘다.
배론성지를 향하면서 그 근처의 맛집을 검색하였더니
돌솥 산채정식, 곤드레밥 돌솥밥이 주 메뉴이고
상호가 '또랑길' 이 마음에 들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일단 점심식사부터 하고...
더덕정식과 일반정식 이랍니다.
'또랑길' 입구인데요
밖에는 자전거도 있고 메뉴판이 있어서 좋으네요.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산채정식 1인분, 더덕정식 1인분으로 정하고 들어갑니다.
11시부터 저녁 9시 까지 영업시간입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오른편에
사장님이 수집하신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통나무 기둥이 군데군데 있구요 나무로 지어진 집인데
마름모 모양의 창문으로 초록밭이 눈앞에 보이니 시원합니다.
통유리로 보이는 초록숲과 밭을 보니
고향에 온것 같은 웬지 마음이 푸근해 지는 마음이 들어요.
통유리 창이 테이블 옆에 있어 분위기 있어요.
창문 바로앞에는 밭인데 감자를 심은 것 같기도 하구요...
돌솥밥 때문에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것 같아요.
한상 가득하고 푸짐한 음식들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한상 가득 차려졌는데
가지런히 너무 예쁘게 차려놓아서
어디부터 젓가락을 가져가야할지 망설여집니다.
표고버섯 볶음 맛나구요.
가지나물도 좋았어요.
곤드레나물도 있었는데 맛있드라구요.
호박부치개인데요...
요건 호박 부치개 좋아라 하는 제가 다 먹었어요.
조기같이 생긴 부서...
미리 구워놓은 것이 아니고 금방 구워서 나와 촉촉하고 좋으네요.
매콤하게 졸인 감자졸임...은근히 맛나더라구요.
돌솥밥...밤, 은행, 대추가 들어있어요.
밥을 공기에 덜어놓고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듭니다.
더덕구이...
더덕구이 좋아라 해서 제가 2/3는 먹은것 같아요.
그렇게 맵지도 그렇게 달지도 않고 적당한 맛...
두부와 감자가 들어간 된장찌개...
슴슴한 맛으로 자꾸 떠먹게 되네요.
밥은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는데
누룽지 먹고 남은 숭늉에 말아서 다 먹었다지요...
마메리카노 커피까지 예쁜 커피잔에 담아 주시네요...
한쪽 벽에 붙어 있는 가족사진...
노부부가 운영하고 계셨어요.
남편은 홀에서 서빙하고 계산담당이고
부인은 주방에서 음식 만들고 계십니다.
손님도 제법 있었는데
두분이서 하면 바쁠 것 같아요.
나중에 보니 젊은여자 한분이 주방에서 보조를 하고 있어요.
보통은 월요일에 휴일이 많은데
이집은 수요일이 정기 휴일이라고 합니다.
건물 전체가 금연이구요.
겨울에는 난로를 떼는지 장작과 난로가 한곳을 차지하고 있어요.
창문이 전체적으로 마름모로 달려있어요.
돌솥밥이라 일단 밥이 맛있으니 좋아요.
곤드레나물, 가지나물, 표고버섯나물은 리필해서 먹었구요
나물과 먹는 생선도 은근히 맛있어요.
누룽지와 숭늉도 좋았구요
부부 두분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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