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들의 딸이자 나의 첫손녀인 지윤이...
15개월이 조금 못 되었네요..
며느리가 1년 휴직을 마치고 드디어 9월 중순부터 출근을...
그래서 8월말 우리집 옆으로 이사를 왔지요.
지윤이 태어나고 얼마 안있다 아들의 장기출장으로
며느리와 지윤이는 사둔댁으로 가서 살다시피 하였구요...
그래서 돍 지날때까지 지윤이 얼굴 본 것은 몇번 되지 않아
낯을 가리고 나한테 잘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현재까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기들은 까꿍을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것두 과격하고 극적인 까꿍을요....
그러면 깔깔깔 웃으며 아주 흥분을 하고
터푸하게 달려들어서
벽에 부딪칠까봐 걱정되고
소파에서 곤두박질 칠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평범하게 까꿍을 했더니 별로 재미 없어하네요.
눈치는 너무나 빤해서 아주 할머니를 가지고 논답니다.
어느 책에서 보니까
짝짜꿍, 도리도리, 곤지곤지, 까꿍.....
이런 놀이가 상당히 과학적이고 아기들에게 참 좋다구요...
코코코 하면 코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며 씨익 웃는 모습이 넘넘 귀엽답니다.
지윤이하고 나의 수준이 맞는지 ...
같이 놀아주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즐거움이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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