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여행/ 괴산맛집/ 올갱이맛집]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딱 먹고싶은 올갱이빈대떡/
괴산 둔율올갱이마을 마을정보센터
지난주말
괴산 둔율 올갱이마을을 다녀왔는데요
둔율 올갱이마을 마을정보센터 식당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올갱이 해장국
그리고 후라이팬에 직접 부쳐먹었던 올갱이 빈대떡 생각에 침이 꼴까닥 하네요 ...
원래는
올갱이해장국이 주 점심 메뉴였고 올갱이빈대떡은 덤 이었답니다.
그런데 후라이팬에 직접 부쳐먹는 재미도 있고
부치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사진에 있는 올갱이빈대떡은 바로 제가 부쳐서 더 맛있었다는...
같은 테이블에서 먹던 우리팀에서 인정한 것이랍니다.
노릇노릇 파삭파삭...
맛이 아주 따봉이었답니다.
마을정보센터 식당에서 올갱이 빈대떡 반죽을 미리 해 놓았네요...
가운데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이 몸에 좋은 올갱이랍니다.
미리 불을 켜서 후라이팬을 달군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되어 있던 빈대떡 재료 한사발을 다 부으니 정말 딱 한개가 나오네요...
올갱이가 가운데 있어야 하는데 오른쪽 아래 한쪽으로 쏠려있네요...
노릇노릇 파삭파삭 부치는 것이 올갱이빈대떡을 맛나게 하는 비결....
한번 뒤집고 불을 조금 낮추어서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 더 뒤집어야
맛있는 올갱이 빈대떡 탄생이랍니다.
노릇노릇한 부분의 빈대떡 한쪽을 젓가락으로 쭉 찢어서 들고 뜯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점심의 주 메뉴인 부추가 듬뿍 들어있는 올갱이된장국입니다.
깍뚜기, 배추김치, 오이나물, 호박나물, 김 그리고 밥
이미 올갱이빈대떡을 다 먹어 배가 조금 부른데 올갱이해장국과 밥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올갱이 해장국은 6,000원, 올갱이빈대떡은 한장에 5,000원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죠...
식사를 하고 나오니 마을정보센터 입구에 둔율 올갱이마을 유래가 적혀있네요...
아까는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올갱이의 효능이 참 대단합니다.
오늘같이 꿀꿀하고 비가 오는 날
둔율마을 마을정보센터에서 직접 부쳐 먹었던 올갱이 빈대떡
부추라도 넣고 한사발 또 부쳐먹고 싶네요.
충북 괴산군 칠성리 율원리 1011-1
043-830-3903
'국내여행 구석구석 > 충청북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진천여행] 한국의 옛 다리 이자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진천 농다리 (0) | 2012.08.02 |
---|---|
[진천여행] 농촌마을체험 /진천 백곡권역 물안뜰마을 1박2일 여행 (0) | 2012.07.16 |
타종 이색체험,마음을 움직이는 은은한 종소리가 있는 곳은 어디? 사랑과 영혼이 공명하는 국내유일의 "진천종박물관" (0) | 2012.07.14 |
단양의 온달관광지 (0) | 2011.10.17 |
단양팔경의 제5경 '사인암' (0) | 201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