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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여행] 2013산천어축제 선등문화제 점등식 다녀왔어요...

앨리짱 2012. 12. 11. 08:00

[화천여행]

2013산천어축제 선등문화제 점등식 다녀왔어요.

 

 

CNN 선정

세계7대 겨울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화천의 산천어축제 전 행사인 선등문화제 점등식 다녀왔어요

 

얼음나라 화천

너무너무 춥다고 해서

옷을 너무나 많이 껴입었더니 걷는내내 뒤뚱뒤뚱...

뒤뚱거리는 내 모습에 사람들이 뒤에서 웃었을 것 같아요...

 

화천날씨 영하 15도라고는 하는데 

옷을 많이 입은 탓도 있겠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바람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두 하구요...

 

용산에서 ITX 청춘열차를 타고 일단 춘천까지 갔구요 

춘천에서 버스를 타고 화천으로 갔는데 교통이 정말 좋아졌네요.

기차를 타고 가니까 길이 막힐 염려도 없구요

또 눈길 걱정 안해도 되니 정말 좋아요... 

 

 

 

미쓰유니버스 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탓인지

얼음나라 화천의 선등거리가 더욱 아름답고 훈훈한 선등거리가 되었다는...

 

 

 

 

소망을 적은 소망엽서를 나무에 달고 있는 아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2013 산천어축제에 앞서 또 하나의 축제가 열렸답니다.

 

"선등문화제 점등식"...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화천읍 중앙로 선등프라자 일대의 선등거리에서

산천어에 일제히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있었답니다. 

 

 

 

 

선등거리...

글은 이외수님이 직접 쓰셨다 하네요...

 

 

 

검정양복을 입고 등장한 남성 3명...

웅장하고 힘찬 북소리화 함께 시작한 점등식 행사...

 

 

 

미쓰유니버스 세계 미인들이 화천의 점등식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 하였네요...

세계의 미인들이 모여서인지 유난히 뜨겁고 열기가 많았던 점등식 행사였어요.

그 열기 때문인지 작년보다는 훨씬 덜 추웠다는 얼음의 나라 화천의 선등거리...

 

 

 

 

웅장한 북소리 퍼포먼스가 끝나자

검정옷에 빨강색 코디를 한 사회자가 등장하였습니다.

 

 

 

 

화천의 밤하늘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을 산천어등을 만드느라

수고하신 주민들 무대위로 올라오시고...

 

 

 

 

사진은 없지만 정갑철 화천군수님 축하말씀과 함께

산천어축제를 성원해주신 분들께 큰절을 올리셨습니다.

 

 

 

 

점등식 행사를 보기위해

화천의 어마어마한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몰려든 수많은 인파...

 

 

 

 

산천어등 만들기 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상금을 수상하고 내려가는 수상자 3인...

 

 

 

 

점등식에 참석한 미쓰월드유니버스 미녀들...

 

 

 

 

화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한국의 미스유니버스...

정갑철 군수님과 악수를 하고 포즈를 취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스유니버스 외 3명이 더 화천홍보대사로 선정 되었습니다...

 

 

 

 

 

 

 

 

 

 

 

 

 

 

 

 

징글벨 노래에 맞추어 멋진 댄스를 함께.....

 

 

 

화천 산천어축제 홍보대사인 이외수님의 축하말씀이 있었구요...

 

 

 

가운데 핑크빛 모자를 쓴 이외수님과 그 옆에 화천군수님...

왼편에 미쓰유니버스 4명도 보이네요...

카운트다운을 합니다...

 

 

 

 

3,2,1...일제히 점등버튼을 눌렀습니다.

 

 

 

 

일제히 점등거리의 불이 밝아졌습니다.

화천군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수천개의 산천어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산천어등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 선등거리...

 

"선등 (仙燈)" 선계로 안내하는 등불 이라는 의미와 함께

선등거리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은 누구나 화천 3樂 을 느낄수 있다 하네요.

 

 

신선이 되는 즐거움...

심신이 아름다워지는 즐거움...

복을 듬뿍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이라는 뜻으로

축제 홍보대사인 이외수작가가 지은이름이라 합니다.

 

 

 

 

 

이번에도 커다란 북을 두드리며

무대위에 올라 점등된 선등거리 축하연주를 합니다.

리듬에 맞춰 신나게 두드리는 북소리는 너무나 신명이 납니다.

 

 

 

무대위에서 북을 신나게 두드리다

선등거리로 내려와 구경온 사람들과 함께 신나게 한판 벌입니다.

 

 

 

등(燈)을 바라보기만 했던 기존 등(燈)축제의 형태에서 벗어나

축제속 또 하나의 축제로 업그레이드되는 선등문화제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매주 팝과 재즈공연, 연인사진 콘테스트, 어등제작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세계 전통등 전시, 소망엽서 쓰기 등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 하네요.

 

 

 

리본을 달고 있는 물고기양두 있구요...

 

 

 

 

핑크빛 사랑을 속삭이는 물고기...

하트를 마구마구 날립니다...

 

 

 

 

이 두분은 또 무얼 하시려궁...ㅎㅎ

 

 

 

 

선등거리를 죽 걸어나오면 오거리에 오색찬란한 탑이 서 있는데요...

화천상징탑이라고 하네요.

 

탑 아래쪽으로 수많은 산천어들이 탑주위를 헤엄 치고 있습니다.

 

 

 

산천어는 연어목 연어과로서,

물이 맑고 수온이연중 20도씨를 넘지않고,

용존산소량이 9ppm을 넘는 1급수 맑은 계곡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토종 민물고기입니다.

 

등쪽은 짙은 푸른색에 까만 반점, 배쪽은 은백색이고,

측면에 나타나 있는 비행기 창 모양의 특유의 무의인 파마크로 인해

자태가 아름다워 "계곡의 여왕"이라 불린다 하네요...

 

고혈압 치료 및 자양강장에도 좋다고 하네요.

 

 

 

 

산천어등이 화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