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 "스패뉴 종각점"

[종로맛집]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스패뉴 종각점"

 

스패뉴 종각점은 대학동창들의 단골집이랍니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내리면 보신각 바로 뒷골몰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하철에서 내려 얼마 걷지도 않는다며 친구들이 좋아라 한답니다.

 

피자와 파스타를 맛나게 먹고

수다를 떨다가 기분이 나면

소화도 시킬겸 인사동 거리를 걸어보기도 한답니다.

청계천, 명동, 백화점에서 아이쇼핑도 하구요...ㅎㅎ

오늘은 식사를 하고 동대문 평화시장으로 우르르~~~

 

젊음의 거리 종로는 항상 활기찬 것 같아서 좋구요

대학시절의 추억이 많이 담긴 곳이라 웬지 정이가는 ...^^

 

암튼

금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친구가 서울 왔다며

번개 모임을 가졌답니다.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라 복잡하므로

복잡한 시간을 피해서 1시에 약속을 하였답니다.

 

 

 

 

빠네....

전에는 없었는데 새로운 메뉴인가 봐요.

 

빠네라는 빵을 직접 구워서

그 속을 파내고 대신 버섯크림 파스타를 넣고

파낸 빵과 빵 뚜껑은 파삭하니 구워서 데코레이션하고

파스타를 다 먹은후 버섯크림에 빵을 찍어 먹는 메뉴인데 은근히 맛있어요.

 

 

 

 

 

 

 

스패뉴 종각점 위치는여 종각 바로 뒷골목에 있어요.

종로구 관철동 43-1  2층에 있구요

아담한 분위기의 파스타와 피자 전문점이랍니다 ...

 

단체 10명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제일 안쪽에 있구요

대부분 2인이나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랍니다.

 

데이트 하는 커플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참 예뻐 보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추천 메뉴가 있는데

새로운 파스타 메뉴인가봐요...

 

빠네가 빵이름인가 본데 빵과 파스타의 만남...웬지 맛이 괜찮을 것 같은...

그리고 바게트 빵 너무 맛있자나요...

 

오늘 메뉴는 빠네로 정했습니다....ㅎㅎ

 

 

 

직접 구워서 내오는 빵...

동글동글하고 자그마한 빵인데 넘 맛나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에 빵을 찍어 먹으면 베리 굳!!!!

 

 

 

피클인데요...

오이 무우, 피망 등 각종 야채가 들어있는데요

저는 오이와 무우를 좋아라 한답니다.

 

그렇게 시지도 달지도 않으면서

 딱 적당한 맛에 아삭아삭 씹히는 맛... 넘 좋아요...^^

 

 

 

리필한 빵..

앞에 있는 친구들은

살찐다고 안 먹네요 그래서 빵은 모두 내 차지...^^

 

 

 

스패뉴 캡 샐러드...

직접 만들었다는 요구르트 드레씽을 곁들인 샐러드...

 

토마토, 감자, 까망베르치즈, 계란, 베이컨의 특선 샐러드....

 

 

 

까르보나라 파스타...

 

계단을 올라가면서 안내판을 보고

버섯크림 파스타 빠네 시켜야지...했는데 ...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보니 빠네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개인적으로는 봉골레 피자를 더 좋아라 하는데

이날은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분위기상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시켰답니다.

 

 

 

 

요건 다른 친구가 시킨 건데요...

요것도 한입 맛좀 보는 건데 너무 멀어서 사진만 찍었답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보였는데

파스타 한그릇씩 먹고 나니 배가 든든합니다.

 

피자는 배가 불러 못 먹을 것 같은데

그래도  맛있는 피자 안 먹으면 서운할 것 같아 한쪽씩 먹자며 시켰답니다.

 

피자 맛나 보이죠...

파스타를 먹고 배가 부른데도 맛나게 한쪽씩 먹었답니다...

피자를 워낙 좋아라 하다보니...ㅎㅎ

 

 

 

난 오늘 파스타 안 시킬래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올라올때 계단에 맛있어 보이는 신 메뉴가 있던데

그거 시켜서 같이 먹자고 했더니 그럼 그러자고 하네요...

 

다이욧 한다며

아무것도 안 먹을꺼야 하던 친구가 제일 많이 먹었던 날이었습니다.

 

빠네는 바게트처럼 생긴 빵인데요

빵의 속을 파내고 대신 그속에 버섯크림파스타가 들어 있어요.

파낸 빵과 뚜껑은 파삭하니 맛나게 구워져 옆에 데코레이션 되어 있구요.

 

 

 

 

버섯크림파스타를 먼저 먹구요

그 다음에 빵을 뜯어서 버섯크림 파스타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그맛....

사진을 보며 포스팅 하는 중에 또 먹고 싶네요...ㅎㅎ

 

 

 

머그잔에 하나 가득 주는 커피맛도 참 좋아요...

너무 뜨겁지도 않은 따끈한 커피의 온도가 참 좋아요

그래서 커피맛이 더 좋은걸가요...^^

 

따끈한 커피가 한모금 들어가니 배속이 쑥 내려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이상하게 크림파스타를 많이 먹다보니

커피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데이트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데이트 장소로도 분위기가 아늑해서 좋아 보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가 있는 곳이 종각 인데요

창문 너무 방송국 차량이 가득 서있는 걸 보니

여기 어디서 촬영을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