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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공간은 어디? / 시민청

앨리짱 2013. 1. 29. 23:35

[서울여행]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공간은 어디? / 시민청 

 

 

시민청(市民聽)...

 

서울특별시에서 신청사 개관을 하면서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진정성 있는 귀 가 되고자

의미있는 공간 시민청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신청사 지하 1층,2층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시민청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구요.

시민청의 청은 '들을 청(聽)' 한자를 사용하여 '경청의 마당'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네요.

 

시민의 참여로 함께 만들고 채워나가는 '과정' 이 중요시 되는 비움과 유연성이 있는 공간 으로

토론회, 워크숍, 강좌, 살림장, 콘서트, 이벤트, 결혼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 개개인의 창의와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생활마당이라고 합니다.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시민청의 첫 번째 바람난 전시를 관람하였답니다.

 

 

 

(구청사와 신청사)

 

제일 앞 흰색 건물은 시청앞 광장 스케이트장 관련 임시건물이구요...

가운데 시계탑이 있는 건물이 구 시청 청사 ( 도서관으로 탈바꿈 했다고 하네요)...

구청사 뒤의 건물이 신청사 랍니다.

 

그리고 신청사 뒤의 건물 서울프레스센타. 

 

 

 

본래는 시청앞 스케이트장을 구경하려고

버스를 타고 프레스센타 앞에서 내려서 시청쪽으로 걸어갔어요.

 

그런데 '시민청 개관' 이란 글이 눈에 확 뜨였답니다.    

그래서 무조건 방향표시를 따라 들어가 보았어요.

 

그동안 버스를 타고 신청사를 지나치면서 신청사도 궁금하였거든요...ㅎㅎ

 

 

 

 

신청사 옆 모습이랍니다. 

 

 

 

시민청으로 내려가는 계단인데요

수많은 우산이 공중부양을 하고 있어요...

 

 

 

 

계단을 내려와 우산을  쳐다보니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파란하늘이 보이구요 먹구름은 없는걸 보니 비는 오지 않을 듯...^^

 

 

 

 

 

 

 

우산 건너편으로 보이는 곳이 시민청이랍니다.

 

 

 

시청사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시민청 입구인데요 

문 위에 귀모양으로 보이는 시민청 로고가 있습니다.

 

'바람난 미술' 안내 포스터 있구요...

 

 

 

 

바람난 미술 연계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있는 전시" 를 하는데요

이곳에서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안내문을 보니 사전에 신청을 받아서 진행을 하나 봅니다.

아마도 시민청 홈페이지 가면 정보가 있지 않을 가 생각합니다.

 

 

 

시민발언대가 청계천 입구에 있었는데

시민청 지하 1층으로 옮겨다 놓았네요...

 

 

 

 

 

일     시 : 2013년 1월 22일 (화) ~ 1월 31일(목)

장     소 : 서울특별시 시민청 (시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미술작품은

세상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시선을 함축적으로 모아 놓은 매개입니다.

우리는 미술이 담고 있는 상상력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미술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한층 더 여유롭고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술이라 하면 쉽게 즐기는 것은 어렵고

전시장이라 하면 교양있는 사람들만이 가는 특별한 곳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의 바람난 미술은 이러한 편견을 친근함으로 바꿔나가기위해

기획되었으며 2013년 1월, 그 첫 번째 바람난 전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서울문화재단의 바람난 미술은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주고 시민들게게는 직접 찾아가는 전시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미술작품에 대해 어려워하는 마음을 풀어주고자 한다네요...

 

"전시장을 나온 미술, 예술이 넘치는 거리"

더불어 " 미술과 가까워지는 우리들" 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팜프렛....)

 

 

바람난 미술 홍보대사....

김동유작가, 배병우 작가, 유준상 배우, 조민기 배우, 조재현 배우...

 

홍보대사님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요.

 

 

 

 

이의성   <뛰는개> 중에서...

 

 

 

조형신  <무제>

 

 

 

활짝라운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는 휴식과 만남의 공간...

계단형 라운지의 일부가 이동형으로 디자인 되어 목적에 따라 정체되어 있는

공간의 일부를 활짝 펼쳐 재구성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빨강 노랑 초록의 색상이 너무 조화롭고 예쁜 공간인것 같아요. 

 

 

 

노랑, 초록, 파랑, 검정, 회색...

누워 계시는 분도 계시네요...

 

 

 

도란도란 친구끼기 연인끼리...

 

 

 

 

젊음이 부럽네요...그쵸...^^

 

 

 

홍보대사 배병우 작가님의 <소나무> 도 보이네요...

 

 

 

엔조 <전신상>

 

 

 

임지민 <노부부의 휴가>

 

 

 

각 부쓰마다 안내원이 있어요.

 

 

 

뜬구름 갤러리...

서울과 서울 시민의 삶을 테마로 한 영상 이미지들을 플라자 천장에 설치된

다수의 모니터를 이용하여 감상 할수 있도록 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라고 합니다.

 

 

 

꽃이 노란색으로 변한답니다.

 

 

 

서울책방...

서울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들이 판매되는 공간으로

서울 시민들은 비롯한 국 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비치하고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해요.

 

 

 

 

담벼락미디어...

 

담벼락미디어는 시민청의 미디어 역할을 하기 위한 미디어월(Media Wall)로서,

66개의 모니터 안에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다양한 시민의 삶을 소개하는 영상들은 항시 상영합니다.

 

또한,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의 인터렉티브 낙서 테이블과 연동,

낙서테이블에 표현된 개개인의 의견들을 미디어월안의 지정된

모니터 화면을 통해 소개하게 된다네요.

 

 

 

 

 

 

 

 

 

 

 

 

 

 

 

 

 

 

 

 

도란도란카페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

 

 

도란도란카페는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 안에 있습니다.

간단한 음료와 함께 만남과 휴식을 위한 편의기능을 지닌 시민청내의 가페 공간...

'공정무역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공정무역제품을 전시, 홍보와 판매를 겸하며

시민들에게 공정무역데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시청역 4번출구와 연결이 된답니다.

 

 

 

왼쪽이 스케이트장이랍니다.

"바람난 미술" 전시가 1월 31일로 끝난다고 하니 아쉽지만...

한편으로 다음에는 또 어떠한 작품이 전시가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시민청 운영

 

관람시간 09:00 ~ 21: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 단 유료로 진행되는 특별전 등은 관람권을 받아 입장해야함)

대표전화 : 02) 739-9922

공연및 행사 : 02) 739-5812

전시 및 체험 : 02) 739-5811

자원활동가 : 02) 739-9922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청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www.seoulcitizenshal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