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야탑역 맛집] 꽃등심과 육쌈국수의 만남 /와규 하우스

[분당 야탑역 맛집]

꽃등심과 육쌈국수의 만남 / 와규하우스

 

 

간혹 고기가 먹고 싶고 땡길때가 있습니다.

괜힌 몸이 허~ 한 것 같고 앉았다 일어나면 핑~ 현기증이...

바로 요때 고기를 좀 먹어 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와규하우스...

분당 야탑역 근처에 있는 호주산 고기집인데요

호주산 꽃등심... 쥬이시한 육즙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네요...

 

꽃등심과 육쌈국수를 먹었답니다.

 

꽃등심을 육쌈에 싸서 먹으니

약간의 느끼함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처음엔 이상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뒷맛이 깔끔하네요... 

 

 

 

육즙이 살아있는 꽃등심...간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분당 야탑역 근처에 있어요...

선릉에서 갈아타니 금방이네요...^^

 

 

 

 

 

 

 

 

잉거스 풍종과 교배하여 호주지역에서 방목하여 키운 소라고 하니

어째 기대가 좀 되는데요...

 

 

 

우리가 앉았던 창가자리...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각이라 한산하네요...

복잡함을 피하기 위하여 일부러 조금 점심이 지나고 조금 늦은 시간에 갔답니다.

 

 

 

 

고기를 이곳에서 직접 썰어서 나오네요...

서빙하는 분의 복장과 모자...나름 잘 어울리네요...^^

 

 

 

 

 

 

 

위의 메뉴를 먹었답니다.

 

 

 

 

 

상차림...

 

 

 

 

호주산 꽃등심....

 

 

 

 

양배추와 깻잎으로 만든 장아찌(?)

요거 맛나서 몇번이나 리필 했다는...

 

 

 

무우생채에 데친 오징어 살짝 얹어서 나왔구요...

 

 

 

단호박샐러드...

 

 

 

생 야채 무침...

 

 

 

 

양배추 샐러드...

 

 

 

 

 

 

 

 

된장찌개가 처음부터 세팅되어 있어서 참 았네요...

꽃등심과 버섯과 양파를 올리고 굽기 시작했어요.

 

 

 

 

 

된장도 보글보글 끓고 있구요

고기도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고기 먹으면서 된장찌개와 같이 먹는 걸 워낙 좋아라 하는데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ㅎㅎ

 

 

 

 

 

봄 내음 가득한 냉이가 된장찌개의 맛을 더해 주구요...

 

 

 

고기를 잘라놓고 보니 ...와 맛있겠다...

한점 빨리 먹고 싶어요...

 

 

 

육쌈국수가 등장했어요...

 

 

 

종업원이 이렇게 육쌈국수를 비벼준답니다.

육회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요....

언능 한젓갈 뜨라고 입안에선 군침이 벌써~~~

 

육쌈국수 처음 먹어 본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

 

 

 

 

 

잘 구어진 꽃등심을 육쌈국수에 올려놓고 ....

와우 ~~~

생각했던것보다 육쌈국수의 매콤함이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주니

생각했던 것보다 뒷맛이 깔끔하니 괜찮은데요...^^

 

 

 

 

 

꽃등심과 육쌈국수의 만남...인증샷...^^

 

 

 

이미 배는 부르지만 누릉지로 뒷 마무리 까지...깔끔하게...^^

오랫만에 고기를 먹어줬더니 기운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누룽지에 딸려나온 김치...

 

 

 

 

 

 

 

 

 

 

 

 

 

 

 

나오면서 보니 점심식사 메뉴도 있네요...

기절 갈비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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