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7 함백산
꼭 한번 가 보고 싶었던 함백산
운해와 일출을 기대하고 밤새 달려 갔건만 일출은 꽝~~~
보일것 같지 않던 햇님이 잠시 비추이더니 그만이다.
꽃사진이나 찍어야 할까보다 했는데 안개가 걷히기 시작....
순간순간 변하면서 흘러가는 운해를 보니 탄성이 절로 나오다.
물망초는 이정도의 운해는 아무것도 아니라 했지만 처음보는 운해의 모습이 황홀하다.
여기저기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던 진사님들이 촬영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고사목을 배경으로 하기도 하고 꽃을 배경으로 하기도 하면서
산수님의 가르침에 열심히 귀기울이며 촬영을 해보다.
1. 그나마 보지도 못할 뻔 했던 일출이 이렇게 될줄이야....
2.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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