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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의 포토여행 (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네스호, 아일라 섬 - 9)

앨리짱 2011. 1. 24. 01:33

 

2010.08.25.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네스호, 아일라 섬)

 

1.

 

영국의 대중적이며 가장 대표음식인 "FISH & CHIP"..... 막상 시장이나 커다란 슈퍼에 가면 싱싱한 활어 생선은 없고 냉동 생선만 있다.

많은 종류의 생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구, 가재미, 연어 정도 그것도 토막으로 ....Steak 아니면 FISH & CHIP을 하루건너 먹을 수도 없고...

아무리 고기를 좋아한다해도 2일 연속으로 스테이크를 먹으려니 어째 속이 니글니글 한 것이....이럴때 김치가 필요해!

 

2. 괴수 네시로 유명한 네스 호 ( Loch Ness )

 

 

오래전부터 하이랜드의 수도였던 인버네스는 12세기에 데이비드 1세가 인버네스 성을 구축하면서

역사의 앞 무대에 등장하였으며 도시의 지명도가 세계적으로 드높아진 것은 네스호의 괴물 Loch Ness Monster, 네시 (Nessie) 의 덕이 크겠지요... 

 

 

3. 아카트 성 (네스 호의 호면에 낡은 모습을 비추는 아카트 성) - 시간이 너무 일러 입장을 못함.

 

 

1230년 축성, 1296년 에드워드 1세가 이끄는 잉글랜드 군에 의해 파괴되었고 성안으로 들어가면 채플 흔적과 마구간, 부억 등의 폐허가

남아 있다 하며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그랜트 타워 에서는 네스 호의 멋진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함.

 

4. 크루즈 타는 곳

 

 

경치가 너무 좋으니 크루즈를 해 볼까 하여 둘러 본 호수가 있는 경치가 좋은 마을....

 

5.

 

 

6.

 

 

저 배를 타고 호수를 돌았으면 좋았는데 간밤에 환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경치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하다.

감기인지 갑자기 오한에 떨며 밤새 아프던 남편친구 부인이 호수 바람을 쏘이더니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얼굴의 혈색이 제대로 돌아와

컨디션을 해복 하는 듯 보여 안심을 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날 수 있었음.

 

7.

 

 

저기 보이는 마을에서 주유도 하고 쿠키를 샀는데 너무 맛있었다.    서울에서 신고 간 운동화의 뒷굽이 너덜너덜해서 편한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주유소와 함께하는 선물코너에서 60% 세일하는 구두 한켤레를 사서 편히 잘 신었음.

 

8. 전쟁추모관

 

 

9. 네시 괴물이 보이시나횻....

 

 

10. 산이 참 특이하지요....

 

 

11.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

 

 

12.

 

금방 잡아온 고등어를 좀 팔라고 했더니 그냥 8마리를 주며 KOREA 에서 이렇게 먼곳까지 여행을 하냐며 한편으로 놀라면서 부럽다함.

그날 저녁 고등어 조림 정말 맛이 따봉.... 역시 생선은 신선도가 최고여야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음.

 

13.

 

경치가 좋은 곳에 위치한 호텔의 앞에슨 호수가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호수를 바라보며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하얀색의 깨끗하고 깔끔한 호텔이 파란하늘과 호수와 너무 잘 어울림.  그래서 우리도 잠시 쉬어 가기로...

빨강색의 골동품 자동차에서 내리는 여성을 보며 남성들이 매우 부러워함....언제 나도 저런차 한번 운전을 해보나....하면서..

 

14.

 

코치로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호를 바라보며 wonderful을 연발하면서 풍광을 즐기고 있음.

 

15.

 

우리는 저 다리를 건너 스카이 섬으로 갈 예정인데  다리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의 모습이 범상치 않습니다.

 

16.

 

저 자동차를 보더니 이리보고 저리보고 남자들 너무 좋아 합니다.....골동품 자동차라며....

 

17. 커피를 마시며 쉬어 가던 곳  UIG (우이그...지명이 재미있다며 한참을 웃었음) 

 

아까 그 다리를 건너 섬으로 깊이 들어와서 우이그 라는 마을의 한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주위 풍광을 감상함.

서울에서 이 섬의 유쓰호스텔 예약을 할때 저 언덕위에 위치한 유쓰호스텔의 전망이 너무 좋아서 예약하려 하였으나

방이 없어 예약을 못했는데 여기서 바라보니 산 중턱에 위치한 그 유쓰호스텔에서의 경관 정말 끝내 줄 것 같습니다.

 

18. 그림같은 집이 있는....아일라 섬

 

날씨까지 좋아 너무 아름다웠던 섬...

 

 19.

 

 

예약을 하려다 못한 전망이 좋았다는 유쓰호스텔에서 내려다 본 풍광.

호수가에 있는 마을이 우리가 커리를 마시던 곳....

20.

 

산세의 모양도 범상치 않고 섬 전체가 너무 아름다워 1박하고 그냥 떠나기엔 너무 어깝다고 생각한 섬.

그래서 그런지 캠핑을 하는 관광객들이 많았음.  2박 3일은 해야 할 곳이라 생각이며 다시 가고싶은 곳 중에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