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께소믈리에 아담한 분위기 스시집 '스시테이블'/ 교대역맛집

[교대역맛집/스시맛집/스시테이블]

사께소믈리에가 있는 아담한 분위기 '스시테이블'

 

 

교대역 근처는 복잡해서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지인과 모임이 있어 할수 없이 교대역으로 나들이를 하였어요.

 

모임장소가 아크로비스타 바로 앞...

남편친구들 부부모임이 아크로비스타 바로 옆건물에서 있어서

한번 와 봤던 기억이 나네요.

 

교대역과 고속터미널 중간정도에 위치하는 것 같아요.

버스는 삼호아파트앞에서 내리드라구요.

 

아크로비스타 건너편 경복궁, 삿뽀로 건물 1층에 있는 스시테이블...

그냥 아담한 스시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사께를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장소 같아요.

조리장이 일본 유학파 사께소물리에라고 하네요.

 

사께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하였더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음식이 나오는 그릇이나 음식의 양들이 참 일본스럽다는 생각...ㅎ

두세명 내지 서너명이 앉아서 사께나 아사히 맥주 한 잔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장소 같아요.

 

 

 

 

 

 

 

 

 

 

스시테이블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44-5 경복궁빌딩 1층

전화번호 : 02-3476-1177,  010-4030-6093

 

 

 

 

들어가는입구에는 오늘의 추천메뉴가 적혀있구요

커다란 일본술병이 입구에서 맞아주었어요.

 

 

 

 

스시도시락, 한우불고기도시락, 숯불갈비 도시락 의 샘플과 가격이 붙어 있었구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요

모시같은 천으로 창과 칸막이 커튼을 했는데요.

그 커튼에 그림이 한개씩 있는데요 동그란 원안에 불룩솟은 삼각형...

일본의 상징 후지산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보았답니다.

 

방석에 앉아서 다리는 테이블 아래로...신발 벗는게 조금 귀찮았어요.

 

 

 

 

물컵이 참 예뻐요...

 

 

 

 

한장으로 된 메뉴판...

 

다찌프로모션세트 2인분, 특제갈비덥밥, 비프샐러드를 시켰답니다.

다찌프로모션세트에는 사께나 아사히 맥주 한 잔 선택이 있어서

사께와 맥주 각각 한잔씩 주문을 했어요.

 

 

 

기본찬으로 나오는 파란콩 찐것과 무우초절임...

담겨져 나오는 그릇이 너무 깜찍...

 

 

 

아사히 맥주 한잔과 사께가 나왔어요.

사께는 한모금 맛을 보니 우리나라 정종과 비슷...사께 맛 잘 몰라요...ㅎ

 

 

 

신선한 야채의 샐러드...

소스가 진하지 않으면서 달콤새콤한 발사믹소스 맛도 있구요 맛있어요.

 

 

 

 

오늘의 추천메뉴인 모듬초회 (?)...알려주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ㅎ

요건 제가 다 먹은 것 같아요 ...

 

 

 

 

일단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양이 많으신 분은 조금 감질날 것 같아요 그쵸...

일본식이 본래 양이 많지는 않잖아요...ㅎ

 

 

 

 

오늘의 추천메뉴 수제크로케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원래 크로케 좋아라 하기도 하지만요...ㅎ

 

 

 

 

 

 

 

 

 

야채샐러드와 함게 먹으니 크로케가 더 맛있네요...

 

 

 

 

비프샐러드...비주얼 좋고 맛도 좋아요...

 

 

 

 

고기를 살짝 구워서 와인소스를 뿌린것 같았어요.

고기에 굵은겨자를 발라 샐러드를 같이 먹으니 맛나요...

 

 

 

 

특제갈비덮밥...

나중에 온 지인을 위해 시켰는데요 맛나다 하네요...

수란을 뜬 계란을 덥밥위에 얹어 나오는 것이 특색이 있어 보였어요.

 

 

 

특제갈비덮밥에 따라나온 반찬...김치와 장아찌...

 

 

 

 

일본 미소시 된장국...바지락이 들어 있어 국물이 시원하네요.

 

 

 

 

가지튀김...별미였어요.

 

 

 

 

소스와 함께 먹으니 튀김이 바삭하니 좋아요.

 

 

 

 

맥주안주로 추가한 오징어 풋고추 튀김...

오징어가 정말 맛나게 튀겨져 맥주맛이 더 좋은것 있죠...

 

 

 

 

후식...일본깻잎샤베트...

일본깻잎의 독특한 향이 나는 샤베트 시원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호두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없어서 못 먹죠...ㅎ

 

 

 

 

일본유학파 여태오 조리장... 샤케소믈리에 라 하네요...

사케에 대해 알고 싶다 했더니 조리장 추천 사케를 들고 와서 친절히 설명을...

 

사케는 쌀로 만드는데 쌀의 도정정도에 따라서 금 은 동으로 사케의 맛이 달라진다고 하시네요.

그외에도 많은 설명이 있었는데 기억은 잘 못하겠구요

암튼 친절한 설명 감사했어요.

 

설명을 듣고 사께 맛을 보니

양주 발렌타인 12년 17년 30년 의 맛을 보는 기분...ㅎ

 

엄청 애주가인것 처럼 보이지만 저는 술을 잘 못하고

술을 아주 좋아하고 즐기는 남편이 옆에 있다보니 맛과 향은 맡아 보았답니다...ㅎㅎ

 

 

 

 

위의 사께잔에

금 은 동 세종류의 사께 맛을 볼수 있는데 15,000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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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카드를 긁어서 행운도 잡으면 더 좋겠죠...

 

 

 

 

음식에 대한 설명과 맛있는 스시와 사께를 맛보고 싶다면

조리장 바로 앞에 앉아서 주문하고 설명도 들으면서

음미하면서 맛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ㅎ

 

스시가 전문이라고 하는 스시집에서 스시는 아직...

스시 먹으러 한번 더 가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