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역맛집/ 동교동맛집/ 칼국수맛집]
언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칼국수 '탐스칼국수'
오랫만에 젊음의 거리인 홍대로 남편과 함께 나들이를 하였어요.
홍대거리를 걸으며 젊음도 느껴보고 영화도 한편 보았구요...
저녁에는 와인도 한잔 마셔보는 홍대의 문화를 즐겨보았답니다.
한때는 살사에 꽂혀 홍대를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아주 오래전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인천공항철도역이 홍대입구와 연결되면서 처음 가보았는데 와우~~~
인천공항철도 홍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오니
6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 탐스칼국수'가 눈에 뜨이네요.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칼국수로 일단 점심식사를 해결하였어요...
남편이 주문한 해물칼국수...
커다란 새우가 한마리 들어있고 국물이 칼칼합니다.
일반적으로 칼국수 하면 바지락 칼국수를 많이 먹었던 것같은데
그 일반적으로 먹었던 칼국수 맛하고는 다를 나가사끼 짬뽕맛이라고 하며
남편이 나쁘지 않다고 하네요...ㅎ
빨간색 기둥이 있어서인지
탐스칼국수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 웬지 깔끔하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일단 들어가 봅니다.
칼국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육, 도가니, 물만두도 있는 것이 조금 특이하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많은 분들이 금방 식사를 하고 나갔는지
조금 일찍 들어왔으면 자리도 없을 뻔 했네요...ㅎ
2인용 테이블이 있어 자리에 앉으니 백김치와 빨간김치가 나왔어요...
백김치가 참 맛있었다고 하니 백김치는 직접 담근다고 하네요...
김치...
남편은 해물칼국수, 저는 들깨칼국수를 시켰어요.
들깨칼국수가 먼저 나오네요...
들깨가 들어간 음식은 거의 모두 좋아라 한답니다...^^
채를 썬 노란색 계란지단, 쏭쏭 썬 파로 고명을 하였는데
노랑색 지단이 음식을 살려주는 것 같구요 일단 비주얼은 좋아요...
면발도 쫄깃하니 그닥 나쁘지는 않아요...
들깨국물이 자작하여 국수가 다 먹어버리는데
들깨국물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ㅎ
느타리버섯과 양송이 버섯이 들어 있어요...
남편 조금 덜어주고 혼자 다 먹었어요...
남편이 주문한 해물칼국수가 나왔는데 커다란 새우가 한마리 예쁘게 ...
웬지 국물이 시원하고 맛잇을 것 같아 한 숟갈 먹어보았더니 칼칼한 맛이네요...
나가사끼 짬뽕같은 해물칼국수...남편은 나쁘지 않다고 하네요.
바지락과 새우가 들어있으니 국물맛이 시원하구요
면발도 쫄깃하니 숙주의 씹힘이 있는데 나쁘지 않아요...^^
입가심으로 물만두를 남편이 먹자고 해서...
간장쏘스에 찍어먹으니 맛있는데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요.
다음에는 한우수육과 육개장 칼국수가 먹어보고 싶네요...ㅎ
남편은 수육에 자꾸만 눈길이 가던데...그냥 모른척...
칼국수 먹으러 들어 왔자나요 그래서...ㅎ
그냥 부담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칼국수...
다음에는 육개장 칼국수와 카레칼국수 도전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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