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토스트/토스트 Manna/ 속초관광수산시장맛집]
계란토스트 커피 한잔의 행복 토스트 Manna
속초 먹거리 하면 속초시장의 닭강정과 씨앗호떡이 유명...
그래서 속초에 가면 항상 속초시장은 필수코스인데요...
주차장에 내리면 닭강정 한판 정도는 기본으로 다들 들고 가네요.
이제는 중앙시장의 닭강정과 씨앗호떡은 속초의 명물이 되었드라구요.
일단 속초시장 구경을 하니 꾸들꾸들 말린 생선에 눈이 확 꽂히네요.
같이 갔던 일행들이 주부인지라 닭강정을 산 친구도 있고
말린 생선이 너무 좋다고 모두 한 무더기씩 샀어요.
원조 씨앗호떡집은 장소를 큰 길가로 이전하여
호떡을 굽고 있는데 여전히 줄이 길게 늘어서 있구요
이전하기 전 호떡집 옆자리에도 새로운 호떡집이 생겨서
역시 거기도 줄이 길게 서 있네요.
예전에 줄서서 호떡을 사 먹어 보았기 때문에
호떡은 패스하고 일행이 팥호떡이 먹고 싶다고 하여
팥 호떡을 사서 들고 두리번 거리니
바로 옆에 토스트도 팔고 커피도 파는 집이 있네요.
그렇지 않아도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었는데
일행들 잘됐다 하면서 그리 들어갔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커피도 맛있고 토스트 넘넘 맛있어요.
지하철역 근처의 출근길 토스트 정말 먹고 싶었는데...
속초에 와서 속초시장 계란토스트 먹었어요...^^
맛나 보이죠...^^
속초의 명물이 되어버린 속초관광수산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속초시장으로 고고...
일단 닭강정부터 사겠다고 해서 닭강정 집으로...
워낙 많은 분들이 닭강정 사러 오니까 미리 포장이 다 되어 있어요.
가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더라구요....닭강정 한판에 16,000원...
씨앗호떡에는 별로 관심들이 없어서 그냥 시장구경을 했어요.
반건조한 생선들을 보더니
일행들 눈이 휘둥그레...생선이 너무 좋다구요...^^
일행중 팥이 들어간 호떡이 있다며 먹어보자고 하네요.
그래서 팥이 들어있는 호떡을 사서
호떡집 바로 옆에 있는 토스트집으로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어요.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호떡만 먹으려 했는데
토스트 굽는 냄새가 솔솔 너무 맛있게 코를 자극하네요...
우리는 커피를 마시려고 들어왔는데
의외로 토스트 사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토스트 굽는 냄새가 너무 맛있게 코를 간지르니
배가 불러 죽겠다 하면서 계란토스트 한 개를 주문했답니다.
반씩 나누어 먹자구요...
어떤분은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하고
다 구워질만한 시간이 되니 와서 토스트 찾아가네요...
계란토스트...기본이구요
기본토스트에 햄, 치즈 등이 들어가면 햄토스트 햄치즈토스트 등이 되네요...
계란토스트...
케찹을 계란위에 예쁘게 뿌려주구요...
계란토스트 반으로 잘라달라고 했어요.
계란토스트...
심플한 계란토스트... 계란에 야채가 들어가 있어 넘넘 맛있네요...^^
계란토스트 아메리카노 가격도 착한 것 같아요...^^
시장을 돌아보고 난 후
계란토스트와 커피 한잔으로 마음이 훈훈할 수 있다면
바로 이런것이 소소한 행복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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