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구석구석/전라북도여행

서울로 옮겨다 놓고 싶은 삼례문화예술촌 문화까페 '더오스'/ 완주맛집

앨리짱 2014. 4. 16. 08:00

[완주맛집/삼례문화예술촌/ 문화까페/더오스/완주여행]

 

 분위기 딱~  커피맛 딱~  

 문화까페 '더오스'  삼례문화예술촌 

 

 

 

 

전라북도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 있는 문화까페인데요.

까페 '더 오스'  너무 멋지죠...

 

여기가 100년된 양곡 창고였다니 믿어지세요?

 

 

 

 

까페 '오스 컬쳐' (더 오스)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후정리 247-1번지)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복합공간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 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문화까페 '디오스'는 삼삼예예미미 내부에 위치합니다.

 

까페로 가기 전 둘러볼 만한 곳 소개할게요.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뮤지엄

김상림목공소

책공방북아트센터

책박물관 

 

위의 4곳을 둘러본 후에

피 한 잔 마셔두 좋구요

그냥 커피한잔 마시며 쉬고 싶다 하시는 분은

까페 디오스로 직행하셔도 되요.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를 관람할때는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 감동이 두배랍니다.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겉모습만 보면 그냥 허름한 창고로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빛으로 만든 영상의 화려함을 볼 수 있는 별천지랍니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 방송국에서 촬영을 왔어요.

촬영하는 현장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겉으로 보면 그냥 창고일 뿐인데

예술과 분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삼례주민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뒤편인데요

아름다운 색상의 타일로 만들어진 의자가 놓여 있는데 곡선이라 부드러운 느낌.

그 의자 끝에는 맹꽁이가 한 두마리 붙어 있답니다.

 

의자가 예쁘니 일단 앉아보자구요.

그 의자에 앉아서 앞을 보면 이상한 문이 하나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까페 '더 오스' 입구랍니다.

 

 

 

 

까페 '더 오스' 들어가는 입구...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왼편에는 스피커가 놓여 있는데

스피커 완전 빵빵하고 소리가 깨끗하게 들려서 좋아요...

피아노 연주가 흐르고 있는데 소리가 맑고  아름다워요.

 

100년된 창고를 리모델링 한 곳이라 천정이 높고 넓어서

음악이 더 아름답게 들리나요.

 

 

 

 

오전에 우리가 방문했을때 우리 일행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그닥 많지는 않네요.

그래서 번잡스럽지 않고 조용해서 더 좋아요.

 

커피를 즐기고 까페를 좋아라 하시는분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웬지 단골이 될 것 같아요.

 

관광버스를 타고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않아서

일부러 들어오지 않는 한

까페의 진가를 발견하기는 어려울지도...

 

 

 

 

삼례 주민에게는 커피 한잔 2,000원...

그렇다고 주민등록을 삼례로 옮길수도 없고...

 

 

 

공간이 넓고 천정이 높으니 시원한 느낌이죠.

 

 

 

'꿈'  이라는 작품인데요

천정에서 부터 가느다란 줄 하나에 매달려 있어요.

 

 

 

까페라떼 한잔 정도는 마셔줘야죠 그쵸...

 

 

 

 

 

요게 무슨 표시일까요...깜찍하고 넘 귀여워요...

 

 

 

 

 

막사발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림두 걸려 있구요...

 

 

 

문화공간인 까페 '더 오스'는

음료만 팔던 기존 까페 컨셉을 탈피해서

커피 로스팅과 각종 추출과정에 대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주민 및 초급자 교육,

교육을 통한 실제 실행 및 결과물에 대한 상업화를 통해서

진정한 커피빌리지를 조성 한다고 하네요.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커피 로스팅 체험 및 전문가과정 개발

바리스타교육, 커피관련 대회 개최, 커피관련지역상품 개발,

카페 운영및 카페 창업교육 등이 있다고 합니다.

 

 

 

 

더 많은 막사발을 구경 하시려면

구삼례역 자리에 막사발전시관이 있는데 무료랍니다.

 

 

 

 

전시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양철지붕위의 고양이가 아니고

지붕위의 바람개비를 들고 있는 사람

 

바람이 빨리 불어야 할텐데 그쵸

바람개비 돌기까지 기다리려면  

팔이 너무 아플 것 같아요...

 

 

 

 

 

왼편의 나무호랑이도 전시작품이랍니다.

 

 

 

곳곳의 벽에 그림이 걸려 있어요.

 

 

 

까페 '더 오스'

내부공간 그 자체도도 예술작품 같아요...

공간과 선들이 참 멋집니다.

 

 

 

100년 전에는 이곳이 습지대 였으며 맹꽁이가 많이 살았대요.

그런데 창고를 지으면서 맹꽁이의 터전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맹꽁이의 고향인 이곳에 맹꽁이 조각을 한것 같아요.

예쁜 타일이 붙여져 있는 의자위에 앉아 있는 맹꽁이랍니다.

 

까페를 서울로 그대로 옮겨간다면 아마도 

시끌벅쩍해서 지금 분위기가 안 살아 나겠지요...^^

 

다음에 가게되면 케익과 커피 세트메뉴로 주문하렵니다.

 

 

 

삼례문화예술촌 문화까페 '더 오스'

저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후정리 247-1번지)

전화번호 : 070-8915-8121

 

궁금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 클릭 www.startvil.kr

 

고속버스 : 서울 남부터미널- 우석대(삼례), 

센트럴시티 /남부터미널 - 전주

 

시내버스 : 383,381,380,385,354

삼례우성아파트 또는 삼례시장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