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구석구석/전라북도여행

완주 당일여행코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창포마을까지/완주여행

앨리짱 2014. 3. 24. 06:30

[완주여행/삼삼예예미미/로컬푸드 직매장/ 고산미소/ 고산휴양림/창포마을]

 

볼거리 먹거리 좋았던 완주 당일여행

삼례문화예술촌-삼삼예예미미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

당일여행코스로 다녀왔는데 볼거리, 먹거리 모두 좋았다.

3월이라 하지만 아직도 아침저녁으로는 뼈속으로 스며드는 추위

오후가 되니 기온이 올라 조금 따뜻한 날이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의 차가 심한 환절기라 감기 걸리기 쉽상이다. 

얇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겹 입고 더우면 겉옷을 벗는 것이 좋을 듯...

 

서울 사당역에서 아침 7시 반에 출발

휴게소 한번 들리고 고속도로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10시반

딱 3시간 자동차를 타고 내렸다.

 

아침은 김밥을 준비하여 자동차 안에서 해결하고...

 

완주 당일여행코스 일정이다

서울 사당역-삼례문화예술촌- 막사발전시관- 삼례역-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고산미소 (점심)- 무궁화전시관(숲산책)- 창포마을(양파 손수건 염색체험)-

서울 사당역

 

삼례문화예술촌이 있는 삼례읍에는 우석대학교가 근처에 있어

다른 농촌보다 젊은이들이 많을 것 같다.

  

삼례문화예술촌 관람, 한우구이 점심식사, 고산 숲길 걷기,

창포마을 양파 손수건 체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장보기 등

하룻동안 완주의 여러곳을 둘러보며 알뜰한여행을 한 것 같다.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한 딸기와 야채를 집에와서 풀어보니

값도 저렴하고 신선하며 푸짐해서 다른것도 더 살걸 하고 후회를 했다. 

 

 

창포마을에서 손수건 염색체험을 하고

5시반에 출발했는데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니 8시반

고속도로가 밀리지않아서 예상하는 시간에 서울 도착했다. 

 

생각보다 먹거리 볼거리가 좋았던 완주 당일여행으로 만족이다.

 

 

 

 

 

삼례문화예술촌 - 삼삼예예미미

 

 

 

 

 

<삼례문화예술촌-삼삼예예미미>

 

 

삼례문화예술촌 - 삼삼예예미미

 

맹꽁이가 살았던 습지에 창고가 들어서고 100년이 지났다.

 

100년된 역사의 창고가 있는 삼례읍...

겉은 창고이지만 역사와 현대를 어우르는 문화예술의 중심인

훌륭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된 곳 "삼삼예예미미" 

완주군 삼례읍의 삼례문화예술촌이다. 

 

갤러리, 박물관, 아트센터, 목공소와 까페로 구성 되어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삼삼예예미미>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후정리 247-1번지 일원

전화번호 : 070-8915-6121

홈페이지 : www.startvil.kr

 

VM아트갤러리, 디자인박물관, 책박물관,

책공방북아트센터, 김상림목공소, 문화까페오스 로 구성.

 

개관 : 10시~ 18시 (입장마감 17시), 휴관 : 1월1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 어른(성인) 2,000원,

            청소년(초중고) 1,000원

            유치원생 (만 4세이상) 500원

            완주군민 및 65세 이상 무료, 단체할인 없음.

            체험비 별도, 문화까페 (별도요금)

 

고속버스 : 남부터미널→ 우석대(삼례), 센트럴시티/남부터미널→ 전주

시내버스 : 383-381-380, 385,354 삼례우성아파트 또는 삼례시장에서 하차

KTX 이용시 : 삼례역 하차 도보 5분거리.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긴 의자가 있다...

곡선을 이용하여 색상이 있는 타일을 사용하여 모양과 무늬를 만들었는데

그 의자 끝을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맹꽁이 조각이 있다.

 

 

 

 

농협창고로 쓰였던 100년된 창고...

수박색 철문에는 노랑색 농협마크가 아직도 남아있다.

 

 

 

 

삼례교회...

삼례문화예술촌과 담을 헐어 자유로이 왕래를 할수 있다.

 

 

 

<막사발전시 미술관>

 

 

막사발전시 미술관...

 

구 삼례역사가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막사발전시 미술관으로 개장하었다.

도예가 김용문님의 막사발 작품외 여러작품 전시 중...

 

막사발은 2006년 한국고유 100대 상징물에 포함되었다 해요

밥그릇, 국그릇 ,막걸리사발 또는 찻그릇 외 다수의 작품...

 

 

 

 

 

막사발...

 

 

 

 

막사발 외에도 여러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다.

 

 

 

 

<삼례역>

 

 

삼례역 (參禮驛)

 

막사발전시 미술관 자리에 있던 삼례역을

위의 자리로 이전하였으며 지금은 KTX 가 정차하는 역으로

현대식 KTX 역으로 변신하였다.

 

 

삼례역의 역 명칭 제정 유래입니다.

 

고려 현종이 거란병을 피하여 삼례역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있으며,

 

 

교통의 요충지로 유명인사와 나그네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창주(술과 음악)의 정취를 느낀 곳으로

 

조선시대 정조 17년 3월(1793)

전라감사 이서구라는 사람이 부임길에 삼례를 지나면서

부근 지세를 살펴보고 이곳이 장래 왕궁이 들어설 지세라고 말하면서

 

말에서 내려 절을 세 번하고 갔다고 하여 삼례(參禮) 라는 지명이

불려지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역명칭에 따라 삼례역으로 명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연유인지

새로 지은 삼례역 대합실에 말 한마리를 마부가 지키고 있습니다.

 

 

 

 

삼례역 대합실의 말...

 

 

 

 

 

왼편 흰색 건물이 우석대학교인데

삼례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직거래장터 성공사례라고 합니다.

 

용진농협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계산대행을 하여주고

농산물 판매 수익은 농민 몫으로 돌아간다는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는 열심히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격표를 매겨 진열을 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의 농산물을 대신 판매 해주는 시스템이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를 하며

계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생산자가 금액도 결정하여 스티커를 붙여 아침에 진열하고

당일판매를 하며 안 팔린 농산물은 당일회수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포장에는 농민의 이름과 연락처가 있으니 웬지 믿음직스럽다.

싱싱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 

 

 

 

 

 

냉이...

냉이를 포장하고 그 위에 농민 이름과 연락처 등이 적혀있다.

진열대에도 농산물 생산자의 사진과 연락처가 붙어 있다.

 

 

 

<고산미소>

 

 

정다운시장 고산미소...

 

완주군의 전통시장 현대화 산업으로 개장한 시장이며

전라북도 1호 협동조합인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한우 판매장과 식당이다.

 

1층에서 부위별로 포장하여 판매하는 한우를 먼저 사고

2층 식당으로 올라가서 상차림비를 내고 구워 먹는 곳이다.

 

전화번호 : 063-261-9888 (완주한우협동조합)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읍내리 고산전통시장 내...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한우를 사서 구워먹었는데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고산 무궁화전시관>

 

 

무궁화전시관

 

무궁화 전시관에는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그림, 공예품  생활용품속에 녹아든 무궁화 골동품 등을 볼수 있다.

 

운영시간 : 09시 ~ 18시 (설날, 추석날 당일 휴관)

위치 : 전북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89 (오산리 795-2번지) 무궁화전시관

전화번호 : 063-290-2761

 

 

 

 

무궁화 오토캠핑장...

 

고산휴양림이 감싸고 있는 곳에 오토캠핑장이 있어

맑은공기와 자연이 참 좋아 보였다.

  

 

 

 

궁화 테마식물원에는 180여종의 무궁화를 보유하고 있다해요.

 

7월에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리며

9월에는 와일드 푸드 축제가 열린다 합니다.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잠시동안 숲길을 걸으니 상쾌한 기분...

 

 

 

 

<창포마을- 양파 손수건 염색체험>

 

 

창포마을 팜스테이...

 

양파 손수건 염색체험을 했다.

주로 아이들이 양파 손수건 체험을 많이 한다 하는데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주 즐거워 하네요...

 

 

 

 

흰색이었던 손수건을 양파껍질 물로 염색을 하여 노랑색과 카키색으로 변했다.

흰 손수건을 접어 고무줄로 꽁꽁 묶은 곳은 염색이 되지 않고 무늬가 되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