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출사여행] 솔나리

2011.07.23 (토) 솔나리

 

잎이 소나무같이 가늘고 길다하여 솔나리라고 붙였다는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깊고 높은 산속에 고고한 모습으로 피어있던 솔나리의 분홍빛 향기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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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산행을 하며 너무 힘들게 찾은 솔나리의 시기가 늦어 아쉬움이 있었죠...

지난주 가려고 하였으나 이런저런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적기를 또 지난것 같아서 아쉬움이...

먼 그곳에서 맞이한 솔나리....예상대로 일주일 정도 늦은 듯...

그래도 늦둥이 아가씨들이 반겨주어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