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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꼬치집 히노무라 - 연말모임 술 한잔 하기 좋은 곳

앨리짱 2014. 12. 18. 06:00

선릉역맛집/ 꼬치맛집

연말모임 선릉역 근처 술 한잔 하기 좋은 곳

천하의 야끼도리 <히노무라>

 

 

선릉역 근처 술 한잔 하기 좋은 곳, 야끼도리 꼬치집 다녀왔어요.

술 좋아하는 남편이랑 여동생 부부와 술 한잔 했어요.

 

이렇게 4명이 어울리면

3명이 주거니 받거니하고 저는 안주 킬러랍니다.

술을 그닥 즐기는 편도 아니고 운전기사 한명이 필요하자나요...

 

안주는 꼬치와 따끈한 국물이 있는 오뎅...

 

일기예보에 오늘이 제일 춥다고 했는데요

저녁이 되니 람까지 불어서 정말 엄청 춥더라구요.

 

목에 목도리를 둘렀는데도 볼이 얼얼해 지려고 하니

따끈따끈한 오뎅국물 생각 났어요...

 

히노무라에서 사께 한잔 하던날도 많이 추웠거든요.

 

2호선 선릉역에서 내려 8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면

도보로 5분 이내의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쉽네요.

 

그럼 술 한잔 같이 하실까요...

 

 

베이컨으로 돌돌 말은 꼬치, 보기만 해도 군침이 ...그쵸...

 

 

 

2호선 지하철 선릉역 8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5분 이내 도착합니다.

대림아크로텔 지하1층에 위치해요.

 

지하로 내려가면 불한증막, 선릉힐링스파는

 왼편  출입문으로 들어가고

히노무라는 그냥 직진입니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0-3 대림아크로텔 지하1층

전화번호 02-563-3779

 

 

 

 

외부 안내판입니다.

 

11시 30분~ 4시 30분까지

천하의 야끼도리 히노무라에서 정식(점심특선) 개시 이벤트가 있다는...

 

우리는 저녁시간에 히노무라에 갔는데 아깝다...

알았으면 점심때 갈수 있었는데 말이죠...

 

선릉역 근처에 살거나 직장이 있으신 분...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보심도 좋을 듯...

 

 

 

휘트니스도 지하로 내려가요...

 

 

 

연말연시 모임 최대 80명~100명까지 가능하다고 써 있네요.

 

영업시간은 오후 6시~ 익일 05시까지

토요일 영업시간은 오후 6시~ 익일 03시까지

 

일요일 휴무 (15인이상 단체 예약가능)

히노무라 매니저에게 전화예약하면 가능하다는 거죠 그쵸...

 

 

 

문을 열고 들어서니 사슴 두마리가 환영을 해주구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데스트 옆에 서 있네요.

 

 

 

칸막이 룸도 있어요.

 

6시 땡~ 하고 들어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

9시 반부터 2차 하시는 손님이 많이 오신다 하네요.

 

 

 

 

 

 

 

프리미엄세트를 주문했어요.(60,000원)

 

꼬치 12종, 구운주먹밥(3개), 약간 매운 닭날개튀김,

타코와사비, 옥수수버터구이, 프리미엄 오뎅탕 이 나온답니다.

 

타코와사비는 처음 먹어보는데 4명 모두 맛있다 하네요.

문어를 탕탕 잘게 잘라서 와사비에 무친것 같은데

톡 쏘면서 상큼한 맛이었어요.

 

 

 

각종류의 꼬치가 주인이 선택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일본소주와 사깨...

 

 

 

기본으로 나오는 찬인데요.

 

 

 

양배추를 잘라서 간장소스를 뿌렸는데

양배추 좋아하는 여동생이 맛을 보더니 맛나다며 리필도 했어요.

 

 

 

타코와사비...

 

문어를 잘게 다지듯이 잘라서 와사비에 무친것 같았는데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이 참 상쾌했어요.

4명 모두 맛있다는 의견일치...

 

 

 

타코와사비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네요...

 

 

 

 

술이 빠질수 없죠...

 

청주를 주문했는데요 알코홀 16% 900ml...

왼편의 병에 조금씩 데워서 주네요...

성질 급한 남자들 처음만 데워서 드시고 나중에는 그냥 드셨어요...

 

여동생 한모금 마시고 술이 맛있다고 하니까

남자들도 술 맛나다고...

셋이서 주거니 받거니 아주 신났어요.

 

 

 

손을 보니 세월이 보인다 그쵸...

 

 

 

매운 닭날개튀김 ...

 

닭날개를 튀겨서 위에 비리카라(?)쏘스를 뿌렸다는데

그 쏘스가 매콤한가 봐요...

 

 

 

돼지껍데기, 삼겹살, 닭염통, 파인애플 등의 꼬치...

 

 

 

감자..구운주먹밥이 본래는 3개가 나오는데

4명 왔다며 싸우지 말라고 4개가 나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배고프다며 남자들이 홀랑 집어갔어요.

주먹밥 속에 치즈를 넣어 구었어요.

 

 

 

매콤한 닭날개 튀김...

 

 

 

구운주먹밥...

 

 

 

구운 주먹밥 속에 들어있는 지즈 보이죠...

 

 

 

아까 8개 나왔고 나머지 꼬치 4개 나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베이컨으로 말아서 구운 꼬치네요...

 

비주얼도 아까보다 더 맛나 보이는데요...

 

 

 

방울토마토, 팽이버섯, 부추에 베이컨으로 말아서 만든 꼬치...맛났어요.

 

 

 

벽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화려해 보이네요...^^

 

 

 

천정에 달려있는 조명에는 일본글씨가 쓰여져 있는데

눈치상으로 히노무라 겠지요...

 

 

 

버터에 구운옥수수...요거 고소하니 맛나더라구요...

 

 

프리미엄 오뎅이 나왔어요.

가스불위에 올려서 한번 끓여서 드시라 하네요.

표고버섯이 국물 속에 들어있고

양송이 버섯꼬치, 8종류의 어묵꼬치가 들어있어요.

 

 

 

 

뽀얀 국물 맛이 시원했어요.

돼지뼈를 오랫동안 푹 고아서 육수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남자둘 여자 한명이 청주 900ml 한병울 다 마시고

우리나라 소주 2병을 더 마셨다지요...

 

꼬치 좋아하는 분, 술 한잔이 고프신 분이 좋아할 장소이구요

 연말 송년모임장소로 좋아보이네요.

 

점심 이벤트를 이용해도 좋겠죠...

 

 

 

 

 

 

 

밖으로 나오니 컴컴한 밤이 되었네요.

 

 

 

선릉역에서 분당선을 타고 1정거장 가면 강남구청역...

7호선으로 갈아타고 집으로 고고...

이날 정말 추운날이었어요.

 

오늘은 그때 추웠던날을 보내서인지

춥기는 해도 견딜만 하네요...

 

암튼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해야

꼬치와 오뎅안주에 술도 즐길수 있자나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