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한방의 산업화, 과학화, 세계화
슬로건 : 무병장수의 꿈!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
행사일 : 2011년 10월 1일(토) ~ 10월 10일(월)
장소 : 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주최 : 제천시
주관 : (재) 충북테크노바이오센터
후원 : 충청북도
내용 : 전시, 교역, 이벤트 체험, 학습등
다음블로거 기자단의 팸투어로 9월 17일부터 1박2일 제천과 단양 여행을 하며
제일 먼저 찾은곳이 한방생명과학관 입니다...
한방생명과학관으로 들어가 다시 나가니 물과 꽃 그리고 자연이 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천하면 생각나는 것이 청풍명월, 충주호, 울고넘는 박달재, 높은산...뭐 이런것들인데 웬 한방생명과학관이 제천에.....?
그리고 10월에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위 조각작품의 설명
생명과학관은 약초허브전시장, 국제발효박물관, 한방엑스포 어린이 공원, 수생식물원 등이 있었는데
우리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짧아 다 돌지 못하였습니다.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내려다 본 풍경 - 조각이 있는 둥근 원형의 둘레에도 작은 물줄기로 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의 하나였다고 하며,
청정자연, 약초의 생산, 가공, 유통, 연구기관,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등이 한데 잘 어우러져
제천이 대한민국 제일의 한방과 약초의 도시라 느껴집니다.
그래서 한방생명과학관이 제천에 있는 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도체험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달려갔더니 차를 준비중이었습니다.
정성껏 차를 준비하는 모습이 참 정갈해 보입니다. 저의 복장이 편안한 등산복 바지차림이라...
웬지 차를 체험해 보겠단 소리가 잘 나오질 않네요...그래도 용기를 냈습니다.
아침일찍 떠나느라 배가 고팠는데 얌전히 자리를 짐키고 있는 떡을 보니 군침이 돌며 갑자기 배가 더 고파 지네요...
아~ 먹고 싶다 송편....
차를 마시기 전에 떡을 먹어 속을 다스려 주어야 차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떡도 먹고 차도 마셨습니다.
걸쭉하고 차잎 냄새가 나는 연두빛의 차 ...참 색이 곱지요...
차를 다 마시고 난 후 물을 부어 마시면 찻잔에 묻어있던 차까지 다 마시는데
뒷맛이 더 개운하다고 합니다.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2011년 10월 1일~10일)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무병장수의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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